주온2 시사회 댕겨와서(스포일러무.. 2편내용도 거의 무)

영화감상평

주온2 시사회 댕겨와서(스포일러무.. 2편내용도 거의 무)

1 문성주 1 1710 0
동생이 아는 사람을 통해 표를 구해서(살다보니 동생덕을..)

여튼 영화를 보러 서대문에 갔습니다.

공포영화는 5.1로 방에서 혼자 보는것이 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산만해서 -_-; 여자들 소리지르는거야 귀엽기라도 하지

재섭께 흠! 하는 인간이나 앞에 앉아서 크게 "코올! 로오옥!" 일부러 하는 삘나는 인간들

가서 쌈붙어버릴라다가 여친땜에 참았습니다.

여튼 주온 극장판 보고 "어 이게 머야!:" 라고 느낌을 받았다면, 비됴판 봐도 재미가 없을겁니다.

이미. 누가 들어가고, 죽고 의 반복으로만 인식되었을것이기 때문이죠 13일의 금요일까라의 무비처럼 인식될테고, 그만큼의 잔인은 없으니 과장된 몸짓으로 느껴질테고

그 상태에서 비됴판을 봐봤자 흔히들 말하는 "죄어오는재미"는 느낄수 없을겁니다.

이미 인식이 그렇게 박혔기때문이죠..

단서를 풀어가면서 공포를 느끼게 되고, 극장판에서 장면들을 보는중간중간 비됴판을 떠올리고

연결시키면서 공포를 느껴야하는데 말이죠..

폰...류의 깜짝깜짝 놀래키는걸 공포라고 생각한다면 주온은 재미없을겁니다.
(개인적으로 놀래키는건 공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뒤에서 워이! 해서 놀래킨다고 무서운건
아니니...)

2의 경우는 폰류의 깜딱깜딱 놀래키는거 좋아하는분들도 어느정도 만족할수 있을겁니다.

놀래키는 장면이 꽤 나옵니다.

비됴판과 1편을 무섭게 보셨다면, 2편도 꽤 무서울겁니다.(재미도 있구요)

내가이해안되니 재미없어.. 타입의 관객까지 흡수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이더군요..

어찌되었던 추천합니다..

여담으로 주온2시작할때는 "토시오도 자주보니 귀엽군.."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중반 지나가면

다시 그런생각 들어갑니다. -_-;

영화랑 상관업ㅂ은 이야기지만 뒷뒷자리에 앉아계시던 여자두분이 어찌나 무서워하면서 보시든지(그 비명소리가 정말 살려줘요! 로 들렸음...)

끝나고 어케 생기셨나 봤는데..

엄청난 미인이시더군요.... 공포영화 혼자보러가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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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홍기주  
  공포영화는 여친이랑 혹은 남친이랑 보는게 최고지요~ 혼자 놀랠때의 그 서글픔.. 극장안의 커플들.. 공포영화는 특히 커플이 많이 오죠? 무서겁나 놀랬을때 옆에 잡아줄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 저도 주온2 봤는데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