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에 대해 의문이 약간 드는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기엔,  러스티네일 그 혼자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그는 항상 주인공을 따라 다닌걸로 볼수가 있지요. 약간 구성이 딱 맞아 떨어지진 않지만 어쨓든 그가 주인공을 따라다니면서 여자 룸메이트를 납치하고 도로표지에 스프레이로 글을 써 무전기를 달게 한뒤 주인공들을 자기의도 돼로 움직이게 하는거지요.

결국엔 마지막 트럭안에 있던 시체는 앞에 나온 ICE차량의 운전기사(팔의 시계를 보면 일치하는 걸 알수 있음, 당연 주인공 여자친구를 묶을때의 러스티네일의 팔과는 다름)이고 아마도 그를 운전석에 앉혀서 운전하게 된 것처럼 가장한걸거구요. 
굳이 끼워맞추면 자동차 브레이크에 뭔가를 올리거나 해서 차를 멈춘상태에서 그의(아마도 죽었거나 기절상태였겠죠.) 발을 악셀레이터에 올려놓고서 브레이크에 올린 물건을 치우고 차를 움직이게 한거겠죠. 또한 주인공이 자신의 얼굴을 피해자에게 철저히 가리며 일을 했을수도 있죠. 그래서 영화의 관객도 그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것처럼 처리했는지도.... 주인공 여자친구의 룸메이트도 누구에게 잡혔는지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상태에서 마지막 자동차가 모텔을 쳐박는 장면에선 ICE차량의 운전수로 바꾸는 광경을 보지 못하게 기절시키거나 했을수도 있죠.

 결국에 엠브란스안에서 나오는 무전에 마지막 대사를 떠올리면 러스티네일이 이제 모든게 정리 되었다고 말하죠.  결국 그도 이 모든상황을 장난으로 즐기고 결국엔 자기가 하지않은 일처럼 싹~빠져 나가 ICE운전기사에게 뒤집어쒸우고 아무일 없다는 듯 말하는 거죠..... 켁켁..

영화가 잔인한 장면 없이도 긴장과 공포를 느끼게 하는...음 뭐라 설명하기 그렇지만 어쨓든 확실한건 추천할만한 영화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