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조폭 마누라....(본 사람이 얘기하는 )
일단 저 이 영화 본 사람입니다 그러니 이 영화 안 보신 분들 참고 하십시오
저의 영화 관람기는 이렇습니다.칭구 넘이랑 봄날은...을 볼까 무사를 볼까 하다
친구 취향에 맞추어 이걸 봤습니다.볼때는 재밌는 듯 싶었지만 보고 나서 돌아 오면서
친구가 얘기하더군요 재밌냐구요 그때 전 그렇게 쉽게 어떻다 말을 못했습니다.
왜 그랬냐면 뭐랄까 약간의 군중 심리 같은 거에 의해 재밌다고 느낀 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옛날에 찰리 채플린이 어느 지방에 갔다가 채플린 흉내내기 대회가 있는 걸 보고 자신을 숨기고 몰
래 나갔는데 자신을 자신이 연기하는 데도 사람들이 안 웃어 주더란 겁니다 그건 사람들 인식에
채플린은 웃기다라는 생각이 박혀져 잇기 때문이었는데 그가 그라는 걸 모르는 상황에서는 그도 어
쩔 수 없더란 말입니다. 그 말처럼 군중 심리내지는 무의식에 의해 "웃기데"라는 말을 듣고 내 자신
은 웃기지도 않으면서 무작정 웃기다고 생각하고 남들 웃을때 같이 웃은 건 아닐까 생각됩니다.
솔직히 하이 코미디의 영화는 아닙니다. 메세지 있는 것도 아닙니다.굳이 가치를 논하자면 일종의 일
탈에서 느끼는 카타르시스 정도의 유머입니다. 손가락으로 성을 표현하는 건 화장실 개그 수준이고
여자가조폭이라는 건 여성들에겐 남성우월주의 사회에 대한 반발을 대리만족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뭐 그 정도의 카타르시스 정도로 이 영화의 개그를 일류라 할 수는 없습니다. 솔직히 일류개그라
할 수 있는 건 이 영화 재밌게 보신 분들이 두번 세번 보아도 삼사년 후에 보아도 재밌어야지
일류 개그인 것입니다.
이 영화는 플롯에서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엽기녀"의 캐릭 구성과 안재모가
죽을떄 "친구의 장동건"을 떠올리게 하고 또한 시골에서 상경한 고향 후배 초짜 조폭은
그 옷차림이나 뒤에 출세하는 것은 "초록 물고기"나 박중훈의 "게임의 법칙"을 연상시키고
또한 안재모가 거들먹 거리며 초짜 조폭에게 전설 얘기하다 영화 후반에 안재모가
죽고 초짜 조폭이 다시 밑에 새로온 초짜한테 얘기하는 건 "투캅스"를 연상시킵니다
그러한 일면에서 이 영화는 여러 영화의 우수성만을 차용한 한국판 "무서운 영화"입니다
제발 2탄은 나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간절히 기원합시다
그 옆 극장에서 "무사"하던데 한국 영화 후원 차원에서라도 안 본 걸 후회하면서 맘이 영
씁쓸합니다. 이번에 파이널 판타지만든 제작사가 망했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 아프던데(만약 성공했
으면 더 나은 CG를 구경했을지도 모르는데 암튼 씁쓸합니다.)
조폭 마누라 걍 극장에서 보실 분은 보시고 볼까 말까 하시는 분은 비됴로 보십시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각자의 취향으로 살기 떄문에 저도 여기서 작품성에 대해서 강요는 하지
않겠습니다. 암튼 이 영화는 걍 생각없이 웃다가 다시 보기 싫으신 분들이 보시기 좋은 영화입니다
원래 개그가 다시 재탕하면 잼없지 않습니까?
저의 영화 관람기는 이렇습니다.칭구 넘이랑 봄날은...을 볼까 무사를 볼까 하다
친구 취향에 맞추어 이걸 봤습니다.볼때는 재밌는 듯 싶었지만 보고 나서 돌아 오면서
친구가 얘기하더군요 재밌냐구요 그때 전 그렇게 쉽게 어떻다 말을 못했습니다.
왜 그랬냐면 뭐랄까 약간의 군중 심리 같은 거에 의해 재밌다고 느낀 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옛날에 찰리 채플린이 어느 지방에 갔다가 채플린 흉내내기 대회가 있는 걸 보고 자신을 숨기고 몰
래 나갔는데 자신을 자신이 연기하는 데도 사람들이 안 웃어 주더란 겁니다 그건 사람들 인식에
채플린은 웃기다라는 생각이 박혀져 잇기 때문이었는데 그가 그라는 걸 모르는 상황에서는 그도 어
쩔 수 없더란 말입니다. 그 말처럼 군중 심리내지는 무의식에 의해 "웃기데"라는 말을 듣고 내 자신
은 웃기지도 않으면서 무작정 웃기다고 생각하고 남들 웃을때 같이 웃은 건 아닐까 생각됩니다.
솔직히 하이 코미디의 영화는 아닙니다. 메세지 있는 것도 아닙니다.굳이 가치를 논하자면 일종의 일
탈에서 느끼는 카타르시스 정도의 유머입니다. 손가락으로 성을 표현하는 건 화장실 개그 수준이고
여자가조폭이라는 건 여성들에겐 남성우월주의 사회에 대한 반발을 대리만족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뭐 그 정도의 카타르시스 정도로 이 영화의 개그를 일류라 할 수는 없습니다. 솔직히 일류개그라
할 수 있는 건 이 영화 재밌게 보신 분들이 두번 세번 보아도 삼사년 후에 보아도 재밌어야지
일류 개그인 것입니다.
이 영화는 플롯에서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엽기녀"의 캐릭 구성과 안재모가
죽을떄 "친구의 장동건"을 떠올리게 하고 또한 시골에서 상경한 고향 후배 초짜 조폭은
그 옷차림이나 뒤에 출세하는 것은 "초록 물고기"나 박중훈의 "게임의 법칙"을 연상시키고
또한 안재모가 거들먹 거리며 초짜 조폭에게 전설 얘기하다 영화 후반에 안재모가
죽고 초짜 조폭이 다시 밑에 새로온 초짜한테 얘기하는 건 "투캅스"를 연상시킵니다
그러한 일면에서 이 영화는 여러 영화의 우수성만을 차용한 한국판 "무서운 영화"입니다
제발 2탄은 나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간절히 기원합시다
그 옆 극장에서 "무사"하던데 한국 영화 후원 차원에서라도 안 본 걸 후회하면서 맘이 영
씁쓸합니다. 이번에 파이널 판타지만든 제작사가 망했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 아프던데(만약 성공했
으면 더 나은 CG를 구경했을지도 모르는데 암튼 씁쓸합니다.)
조폭 마누라 걍 극장에서 보실 분은 보시고 볼까 말까 하시는 분은 비됴로 보십시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각자의 취향으로 살기 떄문에 저도 여기서 작품성에 대해서 강요는 하지
않겠습니다. 암튼 이 영화는 걍 생각없이 웃다가 다시 보기 싫으신 분들이 보시기 좋은 영화입니다
원래 개그가 다시 재탕하면 잼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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