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메탈 자켓을 봤습니다...

월남전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눠져 있습니다....

전반부는 훈련소에서 베테랑 교관에 의해 인간이 살인기계로 변해가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전쟁이란 이유로 말이죠....

교관의 말의 폭력으로 시작해서 점차 전쟁의 도구,살인기계로 변모해 가는 과정이 소름끼치게 묘사됩

니다...욕이란 욕은 아마 그 교관이 다 한듯 싶습니다..-_-;;

후반부는 살인기계로 완성되어 전장에서 벌여지는 일들이 별 스토리없이 단편형식으로 진행되더군

요..사실 후반부는 지겨웠던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영화가 크게 두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특이한 연출이라고 생각되는군요.......큐브릭 감독 아니랄까봐 말이죠.....-_-;;

그리고 큐브릭 감독은 새로운 영화 연출 기법으로 유명한데 이 영화에서는 대화와 사운드에서 혁명적

인 연출기법을 선보였다고 하는군요....대화장면은 아무래도 교관이 욕을 하는 장면이 아닐까 싶네

요..-_-;;

월남전을 소재로 타 영화와는 다른 느낌이 드는 영화였다고 생각되는군요....

전쟁 영화 좋아 하시는 분 한번 보시면 새로운 느낌을 가질수도 있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