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다 본 '데스티네이션'
제작년,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소개해준 '데스티네이션' ...
본인의 취향에 맞는거 같아
극장 가서 볼까 있다가 비됴로 볼까하다
이래저래 시간은 흘러 어제,,,
가까운 비됴샾에서 빌려보았다
이전에도 빌려보려했지만
따끈따끈했던 영화를 비됴로 볼라니
아무래도 볼맛이 없었네...
저녁식사를 마친뒤,
사랑하는 아부지, 형과 불끄고 감상을 해보았는데...
예상외의 감동을 안겨준 영화였다
형과 아부지가 잼없어할까봐
보다 둘다 쓰러져 잘까봐
아니 나까지 자게 될까봐
걱정을 좀 했는데
섬뜩한 장면도 있었고 약간의 반전도 보여주어
저번 '패밀리' 때완 다른 눈물을 흘려보았다...(아~ 잼있어라)
그런데,
본인은 루튼 선생이 죽는 장면을 보면서
웃어야할지 심각하게 봐야할지...
감정표현 제어가 힘들었는데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그때 어떠셨는지...
아무튼
늦여름에 보기 좋았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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