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네티즌 평가는 극에서 극으로 달리는데 어느말을 믿어야할지..

영화감상평

괴물.. 네티즌 평가는 극에서 극으로 달리는데 어느말을 믿어야할지..

1 정재훈 5 1753 3
괴물..



사람들이 영화를 선택 할 때 왜 신중하게 타인의 의견을 듣는가.. 하는점이 문제라고 봅니다.

아무런 정보없이 그냥 잡히는대로 좋아하는 영화를 봤다가  와 정말 재밌었네 하는경우도 있지만  분위기도 깜깜한데 우리 한번 졸아볼까?... 하는 영화가 더 많기 때문이죠..

시간과 돈을 낭비한 후 흘리는 눈물의 의미는 겪어본 자 만이 실감합니다.





괴물은 일단 화끈하게 언론에 공개된 영화입니다.

호평부터 들린 영화였죠..

사람들의 기대는 칸에서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라면 어느정도일까? 라는데서 시작했다고 봅니다.

일부 저질 찌라시 인터넷 알바들 악플 뺀다면  뭐 재밌었다  그런데 기립박수까지 받을 정도는 아니었다.. 가 중론이었다고 봅니다.





저는 일단 돈 낸거 아깝지 않게 잘 봤으므로 요즘 나오는 영화중 딴 사람에게 권한다면 그래도 이건 보면 돈아깝진 않아.. 라고 말하겠습니다.


기립박수 받을 정도라면 어느정도일까? 가 기대에 못미친 부분이라고 평가합니다.






왕의 남자와 반대 입장에 처하는 영화군요...

학창시절 바쁘다 바빠.. 라는 소극장 연극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별반 기대를 안했고 유명하지도 않은 연극이라 생각했는데 무지 재밌더군요.

애인데리고 가고 친구 후배 데리고 가구 9번 봤던 기억이 납니다.

왕의남자도 그랬던 경우 아닐까 합니다.




크게 기대 하지 않았는데 재밌었고 그래서 주변사람 동원해서 몇번을 거퍼보는 사람이 많았다고 봅니다.







요즘 영화를 볼땐 평가가 어떤지 보지 않는것이 더 자신을 충족시킬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절반의 선택 실패가 있을지언정 그 나머지가 주는 즐거움의 극대화가 더 가치있다고 보니까요..

기대없이 본 진흙속의 다이아몬드가  더욱 감동을 주는거라 생각하고  괴물은 너무 매스컴을 탔다고 봅니다.





영화로만 평가하면 그래도 요즘나오는것중 제일 돈 안 아까운 영화라고 봅니다.

너무 기대않고 보면 재밌는 영화라는 평을 올립니다.

그리고 반전영화가 아니므로  그렇다 할 반전은 없으니 반전 찾으려고 애쓰지 마시고 그냥 있는대로  나오는 순서대로 잘 보면  극장비 뽑는 영화입니다.





근데 언론을 타는 만큼  대단히 알바가 성행하는거 같더군요.. 악플 달고 얼마 받을까가 궁금했더랍니다.





거기다  某 배우의 열성팬들까지 은근히 악플을 단다는걸 네이버에서 확인했습니다.


p.s  某 배우 팬이 리플을 이렇게 달더군요.. 귀여니 초딩팬.. 동방XX팬들이 꽤 명성을 날렸지만  이젠 某배우 팬들도 만만치 않던거 같아요 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담주에 준기오빠 영화 뜨면어차피 괴물 문닫... 조회 170추천 12006/07/29 17:04
 
 
qzpl12345 IP 61.104.xxx.151
괴물도.. 불쌍하지... 준기 오빠와 비슷한시기에.. 만나다니..
플라이 대리.. 개봉하면..괴물 개봉관.. 당연히 줄거구...
내가 장담하는데.. 괴물 길어야... 3주..개봉함...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5 Comments
1 정재훈  
감상평보다 부가적인게 많긴했지만  스포 빼고 쓰자니 위에 적은대로 악플에 신경안쓰고 볼만 하다 라는 글과  특별히 반전이란게 없는 영화니까 반전을 찾으려고 애쓰지 말고 극 진행 순서대로 보심 될겁니다 라는 정도밖엔 글이 안들어 갔군요.

남한테 생각좀 하고 글 올리라고 글 쓰는것보다 dunhill님이나 리플을 달려면 남의글 제대로 읽고나 리플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ㅡㅡ:

군데군데 보이는 악플들 때문에 볼까 말까 하다가 본것이라  그 부분이 더 컸다는거 정도는 인정합니다.

과연 생각좀 하고 글 올리란 말 들을 정도였나 기우뚱 해보지만  그럼 님 기준에 감상평은 스포들어가고 내용 긴 글이나  볼만했습니다. 반전이 없으니 너무 세세하게 보시려 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에 진행되는대로 즐기시는게 좋은 영홥니다. 이렇게 한줄 올려서 대충 막 봐도 흠잡을데 없다 싶어야 감상평입니까?

남의 글에 생각좀 하고 올리라는 말 쓸 정도면 최소한 본문은 제대로 읽어줘야 하는게 기본예의입니다.

그 감상평에 영화 악플때문에 볼까 말까 했던 심정을 넣어서 글이 길어졌다고 생각좀 하고 글올리란 막말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ㅡㅡ^
10 再會  
DUNHILL 님 댓글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G DUNHILL  
정재훈님 사과드리구요..  제목만 보고.. 감상평이 아닌줄 알았습니다. 이해하시져?
... 그리고 영화는 자기 소신것 관람하세요.  소신을 갖고 영화를 감상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1 장문희  
평이 그다지 극과극은 아닌듯..

극찬이 숫적으로 한참 우세한거 같네요
1 이세한  
그냥 네티즌평가안보고 예고편만보거나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주관적인판단으로 봐야 영화보는맛이날듯..
너무 기대하고보면
기대했던만큼 재미가없다고 생각될수도있죠...
아, 뭐이병들이 올리는 괴물결말 보게되면
기대고뭐고간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