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다운 받아서 볼까, 가서 볼까?
고만하다가(3편이니까요...터미네이터 3편도 감독 한 대 치고 싶었거든요..^^;;)
하도 재밌다고들 하시니까
극장에서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영화시작할 때
감독을 보니까 톰 크루즈와 워너의 공동 감독이더군요
그거보니 '햐~~이거 완전히 톰 크루즈 혼자 난리것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 첫 장면은
중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미리 보여 주는
드라마와도 비슷한 독특한 스타일이라 맘에 들더군요

그리고 영화 내내 톰 크루즈의 원맨쇼를 감상했습니다.
다른 배역의 비중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톰 크루즈가 모든 스턴트를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냈다니 완전히 원맨쇼지요.

그렇다고 재미가 없었냐구요?
재밌더군요
마음을 놓을라고 치면
계속 뻥뻥 터지는 사건 사고들...

미션 임파서블 1편이 드라마에 충실한 추리형식의 스릴러이고
2편이 오우삼이 창조해 낸 독특한 스타일의 액션 스릴러라면
3편은 관객들의 마음을 꽉 잡아 놓는
멋진 스릴러 영화더군요

시리즈 3편의 스타일이 모두 다르다는데
찬사를 보내면서 극장을 나왔습니다.

이 영화가 극장에서 내려오기 전에
못 보신 분들은 보러 가세요
그래도 이런 영화는 티비보다는
극장에서 보는 게 더 재밌게 느껴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