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여러모로 아쉬운....(약간의 스포일지도....)
감독 : 프란시스 로랜스
주연 : 키아누 리브스, 레이첼 웨이즈
올해 초 가장 큰 헐리우드 기대작중 하나였던 콘스탄틴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도대체 왜! 포스터와 예고편에 매트릭스가 나오는가 좌우지간 요놈은 상술은 사람
짜증나게한다.
블럭버스터 영화들의 예고편과 포스터를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왜 그렇게 어이없는 표어와 광고들이 많은지......매트릭스 좀 그만 들먹였으면 좋겠다.
영화를 보고 나면 매트릭스보다는 주지사님의 앤드 오브 데이즈가 생각난다. 그리고 단지 주인공이 키아누라는 이유 하나로 인해 데블스 에드 버킷이 생각나기도 한다. (이건 너무 어거지인가? ㅡㅡ;;)
아놀드가 술에 쩔어 살아가는 타입이라면 키아누는 담배에 썩어들아가는 타입. 스토리 진행 과정은 콘스탄틴쪽이 훨씬 심플했으나 마지막에 가서는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마를 부활시키기 위한 그릇이 되는 여인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라는 공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하지만 중간까지는 나름대로 좋았다. 그러나 마지막에 실소가 나왔음.
세상을 파멸시킬 것이라던 사탄의 아들이 그리도 어이없게 사라지는것과 배우들 연기가 넘 웃기달까...
(특히 가브리엘.......이 녀석 마지막에 완전히 개그 캐릭터)
최근 신인 감독들에게 자주 들어나는 점중 하나인데 비주얼과 작품성을 동시에 표현하고자 하는 욕심이 지나친 나머지 이도 저도 아닌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콘스탄틴도 마찬가지 주인공의 고뇌를 표현하고자 하나 그의 내면을 잘살리지 못하고 비쥬얼도 맛보기 수준으로 끝난다. (지옥의 풍경은 멋졌지만...)관객들이 가장 원한것은 블레이드가 새로운 흡혈귀 영화를 보여준것 처럼 새로운 오컬트 액션 영화가 아니였을까. (솔직히 예고편을 보면 그런것을 기대하게 되지 않겠는가? )하지만 콘스탄틴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새로운류의 오컬트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수도 있겠지만 그 힘은 너무도 약하다.
나름대로 진지한 메세지를 표현하려고 했던 감독의 능력이 떨어지는것 같다. 그리고 이 영화 저 영화에서 본듯한 장면들은 콘스탄틴의 신선도를 떨어뜨린다. (후반부의 짧은 액션씬은 완전 블레이드다. 뭐 영화 보기전에 이것을 기대했던지라 좋기도 했지만..ㅡㅡ;;) 간간히 나오는 개그와 중반까지의 멋진 분위기는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 결말은 흔한 공식을 깨버려서
맘에 들지만 위에서 말한것 처럼 세상을 파멸시킬 것이라던 녀석의 어이없는 최후와 배우의 연기가 상황을 우습게 만들어버린다.
가브리엘.......ㅡㅡ;;;
중반까지의 분위기를 계속 잘살렸으면 좋았을것을............
하지만 그리 재미없는 영화는 아니다. 중반부까지의 분위기에 심취해서 감상한다면 상당한 재미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P.S 0 : 레이첼 웨이즈가 나와서 좋았다 ㅡㅡ;;
P.S 1 : 콘스탄틴이 루시퍼에게 보내는 인사는 정말 굿이다!!
P.S 2 : 어떤 영화 사이트에서 본 영화평 "기독교 금연 홍보 영화 " ㅡㅡ;; 기독교 영화까지는 아니더라도 금연 홍보 영화는 맞는것 같다. 후반부의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는 정말 웃겼다. 그리고 영화 끝날때의 콘스탄틴의 행동............"자네 정말 자기발전하는 멋진 사나이야!!"
P.S 3 : 본인은 예고편을 보고난뒤 블레이드가 그랬듯이 콘스탄틴이 새로운 오컬트 액션영화가 되길 기대하며 이 영화를 기다려 왔었던지라 처음에는 약간 당황스러웠다.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절대 액션 고건 절!!!!대!!!! 아니 올시다. 광고 홍보 팀에게 박수를 보낸다. ㅡㅡ;;;
P.S 4 :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가장 큰이유는 오전 12시에 표를 사러갔음에도 불구하고 오후 7시 표 이전에는 거의 매진이였다는것이다. 7시간이나 기다려서 본 결과로는 넘 부족했다. 영화를 보고나면 원작이 미칠듯이 보고싶어진다. 하지만 미국만화 구하기 넘 어렵다. ㅡㅡ;;
P.S 5 : 방금 안 사실인데 앤딩 크래딧이후 뭔가 반전이 더 나온다고 하니 끝까지 보시길.... 난 못봤다 ㅡㅡ;;
주연 : 키아누 리브스, 레이첼 웨이즈
올해 초 가장 큰 헐리우드 기대작중 하나였던 콘스탄틴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도대체 왜! 포스터와 예고편에 매트릭스가 나오는가 좌우지간 요놈은 상술은 사람
짜증나게한다.
블럭버스터 영화들의 예고편과 포스터를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왜 그렇게 어이없는 표어와 광고들이 많은지......매트릭스 좀 그만 들먹였으면 좋겠다.
영화를 보고 나면 매트릭스보다는 주지사님의 앤드 오브 데이즈가 생각난다. 그리고 단지 주인공이 키아누라는 이유 하나로 인해 데블스 에드 버킷이 생각나기도 한다. (이건 너무 어거지인가? ㅡㅡ;;)
아놀드가 술에 쩔어 살아가는 타입이라면 키아누는 담배에 썩어들아가는 타입. 스토리 진행 과정은 콘스탄틴쪽이 훨씬 심플했으나 마지막에 가서는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마를 부활시키기 위한 그릇이 되는 여인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라는 공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하지만 중간까지는 나름대로 좋았다. 그러나 마지막에 실소가 나왔음.
세상을 파멸시킬 것이라던 사탄의 아들이 그리도 어이없게 사라지는것과 배우들 연기가 넘 웃기달까...
(특히 가브리엘.......이 녀석 마지막에 완전히 개그 캐릭터)
최근 신인 감독들에게 자주 들어나는 점중 하나인데 비주얼과 작품성을 동시에 표현하고자 하는 욕심이 지나친 나머지 이도 저도 아닌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콘스탄틴도 마찬가지 주인공의 고뇌를 표현하고자 하나 그의 내면을 잘살리지 못하고 비쥬얼도 맛보기 수준으로 끝난다. (지옥의 풍경은 멋졌지만...)관객들이 가장 원한것은 블레이드가 새로운 흡혈귀 영화를 보여준것 처럼 새로운 오컬트 액션 영화가 아니였을까. (솔직히 예고편을 보면 그런것을 기대하게 되지 않겠는가? )하지만 콘스탄틴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새로운류의 오컬트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수도 있겠지만 그 힘은 너무도 약하다.
나름대로 진지한 메세지를 표현하려고 했던 감독의 능력이 떨어지는것 같다. 그리고 이 영화 저 영화에서 본듯한 장면들은 콘스탄틴의 신선도를 떨어뜨린다. (후반부의 짧은 액션씬은 완전 블레이드다. 뭐 영화 보기전에 이것을 기대했던지라 좋기도 했지만..ㅡㅡ;;) 간간히 나오는 개그와 중반까지의 멋진 분위기는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 결말은 흔한 공식을 깨버려서
맘에 들지만 위에서 말한것 처럼 세상을 파멸시킬 것이라던 녀석의 어이없는 최후와 배우의 연기가 상황을 우습게 만들어버린다.
가브리엘.......ㅡㅡ;;;
중반까지의 분위기를 계속 잘살렸으면 좋았을것을............
하지만 그리 재미없는 영화는 아니다. 중반부까지의 분위기에 심취해서 감상한다면 상당한 재미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P.S 0 : 레이첼 웨이즈가 나와서 좋았다 ㅡㅡ;;
P.S 1 : 콘스탄틴이 루시퍼에게 보내는 인사는 정말 굿이다!!
P.S 2 : 어떤 영화 사이트에서 본 영화평 "기독교 금연 홍보 영화 " ㅡㅡ;; 기독교 영화까지는 아니더라도 금연 홍보 영화는 맞는것 같다. 후반부의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는 정말 웃겼다. 그리고 영화 끝날때의 콘스탄틴의 행동............"자네 정말 자기발전하는 멋진 사나이야!!"
P.S 3 : 본인은 예고편을 보고난뒤 블레이드가 그랬듯이 콘스탄틴이 새로운 오컬트 액션영화가 되길 기대하며 이 영화를 기다려 왔었던지라 처음에는 약간 당황스러웠다.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절대 액션 고건 절!!!!대!!!! 아니 올시다. 광고 홍보 팀에게 박수를 보낸다. ㅡㅡ;;;
P.S 4 :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가장 큰이유는 오전 12시에 표를 사러갔음에도 불구하고 오후 7시 표 이전에는 거의 매진이였다는것이다. 7시간이나 기다려서 본 결과로는 넘 부족했다. 영화를 보고나면 원작이 미칠듯이 보고싶어진다. 하지만 미국만화 구하기 넘 어렵다. ㅡㅡ;;
P.S 5 : 방금 안 사실인데 앤딩 크래딧이후 뭔가 반전이 더 나온다고 하니 끝까지 보시길.... 난 못봤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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