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우 - 어딘가 부족한...

영화감상평

빙우 - 어딘가 부족한...

1 한민 1 1794 0
한국 영화 최초의 산악 영화라고 해서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나리오부터 따지면 조금 엉성하지 않았나 싶다.
눈물을 짜내려는 어휘나 기타 행동은 이 시나리오를 여성들이 짖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줄 정도로 남자인 나로서는 동감하기 힘들었다.

조난을 당해 부상당한 친구를 끌고 내려오는 것은 K2란 영화와 비슷하고, 김하늘이 프로답게 바위에 매달려 있는 것은 흡사 미션 임파서블의 톰 크루지 씬이 생각난다. 정말 여자가 저렇게 한손으로 매달려서 멋짓 포즈를 지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이 영화 찍을려고 감독이 산악 영화의 주요 장면만 보고 따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표절이다)
김하늘이 사고당하는 장면은 클리프 행어의 한 장면이 아니라고 할수 없으니...

아~ 참 엉성하도다. 극적 반전용으로 나오는 시계는 정말 그게 반전용일까 생각될 정도로 유치하고..

비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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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김연수  
  어딘가보단. .상당히 많이 부족한.. 함량미달..

산을 졿아하는 산사나이 선배에게 보여주려구 하다가. 이 사나이 마흔줄 넘어선 마당에 산에 가겠다구 할까봐 못 보여줬다는..

우연의, 우연에 의한, 우연을 위한 영화..

에공 어딘가에 써있던 짱나라의, 짱나라에 의한, 짱나라를 위한..의 표절임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