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화 내용이 생각했던거와 너무 달라서
조금 당황스럽다고나 할까요?...

SF영화라기 보단 전쟁영화에 가깝네요...
해병대 시가전 내용이고 외계인 싸움방식도
보병들 내려 보내서 지구인과 별반 다르지 않게
시가전을 벌이고 외계인들 화력도 그다지 강하지 않고
주무기가 지구의 머신건 종류...

지구까지 날아온 외계인인데... 눈에 뛰는 첨단 무기도 없고

SF영화 생각안하고 그냥 내용만 보면 뭐 볼만은 합니다만...
생각과 너무 동떨어진 영화라... 특히 가족끼리 보러온 사람들중에는
나가면서 한 아버지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우리애들 진짜 재미 없었겠다...
애들보고 잠왔어? 하고 아버지가 물어 보니 초등학교 3,5학년
정도로 보이는 애들 끄덕끄덕...

전쟁영화 좋아하시면 보셔도 되고... 인디펜덴스데이나 첨단 SF내용을
생각하신다면 보는거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SF물로 생각 안한다면 내용자체만으로는 볼만합니다 쉴사이를 주지
않고 쏘고 터지고 스케일도 큰편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