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Hero가 되기로 했습니다.

"Batman"을 보고나서 영웅은 정말 멋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Wanted"를 보고나서는 나도 영웅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디펜도어"를 본 후 아주 진지하게 나도 영웅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킥 애스"를 보고 나서는 영웅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 폰의 바탕에 메모가 하나 생겼습니다.

< Super Hero Story Now Begin >

일, 사랑, 돈, 이것 만으로는 뭔가 부족함이 있습니다.
삶에는 꿈, 이상, 목표 같은 것들도 꼭 필요하더군요.
하나의 꿈이 생겼습니다.

Super Hero

대한민국에 조만간 영웅이 하나 탄생하겠습니다.

Defendor 와 Kick Ass 정신을 물려받은..
그외 Batman, Wanted, 각종 영웅물들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영웅들의 이야기를 보면 미친듯이 흥분하는 저는
영웅의 피를 물려받은 그들의 후예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꼭 살인마를 잡아야만 영웅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바.
현재 저의 능력이 닿는 곳 부터 손을 대기 시작해야겠습니다.

영웅들의 필수품인 쫄 원피스도 하나 사야겠군요.

가까운 미래에 진정한 능력자가 된다면 세상을 바꾸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