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보려고 했던건 이게 아니고 프리모니션인데 어쩌다보니 이걸 보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여기 씨네스트에 자막이 업로드 된 걸 보고 네이X 에 '피와 초콜릿'을 쳐 보았습니다.

그러면 영화정보에 '정말 재미있다. 이영화 대박난다 분명'이란 글이 보이실 겁니다.
포스터도 나름 괜찮죠.

미안하지만 저 글 쓰신분이 정말 미웠습니다.



영화얘기로 들어가자면
늑대인간과 한 남자의 애정행각 이네요.

늑대인간이라는 소재...
많이 익숙한 소재이죠. 특히 이런 소재를 다루려면 일단 CG가 뒷받침이 되줘야 한다는 것도.....
그래서 부푼(?) 가슴을 안고 감상을 시작했습니다.

늑대인간으로 변할줄 알았더니 늑대로 변하더군요.
그냥 늑대....
제작비의 압박때문인지 변신 장면이 많이 밋밋했습니다.
뭇 사람들은 이런걸 보고 '안습'이란 단어를 쓰지요.

내용적으로도 그다지 썩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별다른 감흥은 없었습니다.
영화 인트로 장면은 멋지더군요.
나중에라도 여행한번 가보고 싶은....

전반적으로 비디오용으로 제작된 영화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