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편의 영화를 보았습니다! 바로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

예전에 막 나왔을때 시디로 구워서 본다본다하고선 여지껏 못보다가 오늘에서야 보게되었습니다..

이미 엄청난 블록버스터 영화란걸 알고있었습니다만(그래서 시디로 구워났졍~) 새삼스럽게

헐리우드의 대단한 파워에 다시한번 놀라구 말았습니다!

우선 마이너리티 리포트! 뭐 말이 필요없습니다~ 제가 진짜 이러케 영화에 푹빠져서 문자그대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요즘 워낙 많은 쓰레기영화들을 봐서

영화불감증에 걸렸었는데,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그걸 확 깨버리는군요^^

어찌 이리도 영화를 잘 만드는지... 마이너는 볼거리면 볼거리,내용이면 내용 뭐하나 빠지는게

없더군요~ 거기다 영화보는내내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구,진짜 경이로움에 입을 떡 벌리며

봤습니다요~ 정말 이러케 긴장하며,집중하며 영화에 빠져든게 얼마만인지...^^

다 좋았는데 후반에 좀 느슨했던게 약간 아쉽더군요~ 암튼 스티븐 스필버그는 정말 영화천재인거

같네요~ 보통 이런류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은 스토리는 꽝이구 볼거리만 휘황찬란한데,

마이너는 스토리 좋구,볼거리또한 대단하구,거기다 가까운 미래상을 보여주며 메시지또한 던지니~

정말 요즘 본 영화들중에 최고라 뽑고 십네요~ 적극추천합니다!

그리고,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 이 영화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영화더군요~

제가 스타워즈세대가 아니여선진 몰라도 스타워즈 스토리세계에 대해선 별로 감흥이 안오던군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건 스토리가 아닌, 정말 엄청난 특수효과! 여지껏 나온영화중에서 스타2처럼

이러케 많은 특수효과가 나온 영화가 있을까여?? 영화보는 내내 특수효과의 홍수에 휩쓸리고 말더군

요~^^ 스토리나 내용이 빈약하더라도 엄청난 특수효과가 있다면 어느정도 카바가 돼더군요^^

어차피 스타워즈 자체가 심오한 내용이나 알찬 스토리가 기반이 아닌 특수효과를 중점으로 두는

오락영화이기 땜에 별로 실망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엄청나게 밀려드는 CG에 눈이 아플지경

이였으니깐요~ 스타워즈매니아들에겐 최고의 영화가 아닐듯~

암튼 두 영화들 모두 잼있었고, 오락영화로선 최고급이라고 하고십네요~ 물론 마이너가

스타2보단 훨 낫져~^^ 제가 미국이라는 나라를 좋아하지 않지만(그러타고 특별히 싫어하지도

않음) 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러케 영화를 잘만드는 헐리우드가 넘넘 존경스럽고,

부럽기까지 하네요~ 암튼 미국! 영화잘만드는건 알아줘야 한당께~

그리고 이번해에 개봉하는 X-맨2, 헐크, 매트릭스2,3, 반지의제왕3, 해리포터3, 터미네이터3,

미녀삼총사2, 람보4 모두모두 보구 십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