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誰も知らない: Nobody Knows)

영화감상평

아무도 모른다 (誰も知らない: Nobody Kn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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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실화나 소설을 각색한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다.
별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지만...
영화에서 말하려는 것을 좀 더 확실히 알수 있다는게
이유라면 이유다.

"아무도 모른다(誰も知らない)"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답답했다.
나중에 관련 기사를 보게 됐는데.. 오히려 픽션이 가미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화를 그대로 표현 했으면 끝까지 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영화는 상당히 다큐멘터리 냄새가 난다.
아이들의 대사보다는 심리 묘사에 중점을 둬서
어떻게 보면 긴 러닝 타임동안 지루할 수도 있다.
실화라는 사실을 염두해 두고 보면 지루할 틈이 없을테지만..

주인공 야기라 유야는 칸 영화제 최연소 남우 주연상을 탔고
영화제에선 그의 연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말도있다.
아직 16살의 어린나이라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배우다.

(영화를 볼 사람은 꼭 본 후에 기사 읽을것을 권함~)
'아무도 모른다' 실화 사건
http://blog.naver.com/singingman/5000019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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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박정문  
  어우 섬뜩하네요...글 잘 읽었습니다..
1 용녀  
  저도 보면서 무지 답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