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룸 의문사항........(영화 본 사람만)

영화감상평

패닉룸 의문사항........(영화 본 사람만)

1 김철근 13 3992 0
패닉룸 도데체가 이해가 안돼는 구석이 너무나도 많다.
첫째. 삼인조 도둑들은 나쁜넘인가?
 악인으로 평가돼기에는 어리숙한면(마치 나홀로집에서의 도둑콤비같은)이 너무나도 특출나게 나와있다. 라울 오로지 이넘만이 악인(이넘도 어리숙하기는 마찬가지...ㅡㅡ;)이라하지만 정말 머라 말할수가 없다...
둘째. 경찰은 어떻게 온거지?
 분명 오지말라고 했는데도 경찰은 특공대까지 왔네요.
 은연중에 위험하다는것을 알렸을까나..흠...
셋째. 그넘에 핸드폰은 정작 터질때는 안쓰고(밖에 나와서....) 안터지는 곳에서만 죽어라 눌러대더이다...어이 없게시리..
넷째. 여자 주인공 혼자 어떻게든 도둑을 몰살시키려하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는군요.
 경찰 부르면 끝날일을 자기혼자 처리하겠다니...흠...

걍 생각나는대로 적었네요.
방금 봤지만서두 너무나도 이해가지 않는 구석이 너무나도 많았던 영화.
스토리가 너무나도 진부했던 영화.
너무나도 전개될 상황이 뻔했던 영화.(마지막에 경찰 올줄은 몰랐음...흠...)반전인감...ㅡㅡ;
하여간 별루라고 기억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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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1 김경배  
hyyuiyiiyyy
1 김경배  
hi, sorry to my mistake.
1 김현호  
조디 포스터가 나온다길래 ..감독도 좀 알려진 사람이고해서
 기대를 했습니다만 실망스럽더군요.
 세도둑이 멍하게 나오는것이 좀 황당스럽더군요.(코믹물이 아닌듯한데..)
 
 경찰이 온것은 남편이 집으로 오기전에 신고를 하고 와서 그렇다고 나오더군요.
 마지막에 특공대까지 들어온것은 주위사람들의 신고라는데
 아마도..총성때문인듯.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은 영화인듯합니다.
 딸이 강도들과 함꼐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행동을 하는 엄마..
 조디 포스터의 출연작은 거의 다 보았는데
 점점 망가져가는듯.. 안타깝습니다.
 
 
1 김현호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을 도와주는 도둑..이렇게 진부할수 있는지..
 
1  
그래야 영화가이어진다구한다나요 ^^;
G 히야아~  
조디혼자 해치울려구 한 이유는...딸이 잡혀있잖아요... 그상황에 경찰에 알렸다면 딸의 목숨이 어찌 됐을지...경찰에 알렸다고 해도 그 단단한방에 어떻게 뚫고 들어가겠수... 뚫기도 전에 딸은 죽었을거요... 그리구 파이프를 통해 후레쉬를 비추며 소리를 지른게 앞집사람한테 전달된거라고 나옵니다. 도둑이 도와준건 쫌 그렇구...난 그냥 도망치길 바랬는데...어차피 그돈은 조디의 돈도 아닌게로... 뭐 그럭저럭
1  
아무리뫄두 도둑넘들은 나홀로집에의도둑의친척들이.... ㅡ,ㅡㅋ
1 장세환  
***** films 전창훈(jhaha)  님의 글입니다 설명을 잘 해주셨습니다.******
 
 1.범인들의 목적이 불분명하다?
 중간에 죽은 그놈은 그돈을 유산상속으로 받을돈이었습니다.
 하지만 액수가 작고 세금도 있었어 훔치기로 결정했던겁니다.
 총2200만달러 우리돈으로 환율 1200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264억정도가 나올겁니다.세금띄일 걱정도 없으니
 저같으면 이정도면 목숨도 걸만할겁니다. 이넘은 안그렇지만.
 어째든 돈으로 다른범인 둘을 끌어드린게 되죠.
 흑인은 이혼후인진 모르겠지만 어째든 양육권문제 때문에
 상당히 돈이 필요했을겁니다. 그러니까 150만달러가 되겠구뇽 그흑인이 가질수 있던돈이.. 알아서 계산해 보시길
 복면은 처음계획(그의 흑심말고)10만달러를 받을려고 했습니다.
 이것만 얼마냐 1억2첨쯤 되나요? 엄청나죠....
 게다가 중간에 죽은넘빼고는 사람이 없는곳을 터는줄 알았으니
 꽤 좋은 찬스가 아닐까요?
 
 2.조디포스터 넘 용감하다?
 전 먼저 티비의 평이라고 하는
 '인간의 공포심리가 극에 달하면 겁이 없어지고 용감해진다'
 이것부터 잘못돼었다고 말하고 싶군요 조디포스터가 폐쇄공포증이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하다고  하기 보다 자식이 위험에 빠질때 어머니는 얼마나 용감해질까? 라고 해봅시다. 답은 자기목숨보다 자식 목숨을 더 아낀다고 말하고 싶군요. 이혼녀가 딸하나 데리고 사는데
 그 딸보다 소중한게 어디있을까요? 겁이고뭐고 목숨이고 뭐고 딸하나 구할려고 별짓다하는거 전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습니다.
 (존큐라는 영화를 봐도 알수가 있죠)
 아직도 세상엔 자신보다 자식이 더소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밑에 보니 응징한다고 되있는데 응징까지 갈만할 상황이었을까요? 조디포스터는 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범인들은 딸을 데리고 있구요 딸은 언제 살해당할지 모르고 범인들은 최소한 조디포스터의 생각엔 나쁜넘입니다, 자신의 동료도 죽이는 넘들이 자신의 목적만 차리고 딸과 자신을 죽일수 있다는생각은 당연한겁니다.
 범인들이 그냥나간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범인들도 생명의 위협을 받고있고 돈은 가지고 나가야겠고 함부러
 딸을 해치지는 못합니다. 
 그상황에서 조디포스터는 어떻게 해야했을까요?
 그냥 범인들을 내보낸다? 범인들을 죽인다? 딸을 구해야한다?
 여러기지가 있었겠지만 조디포스터는 모든 출구를 잠그고 계단으로만 길을 내놓고 총을 전 남편에게 맡깁니다. 범인들은 그쪽으로 갈수밖에 없고 당연히 남편에 의해 멈출수밖에 없죠 그러면 뒤에서 공격을해 범인도 잡고 딸도 구할수있는좋은 방법이었습니다.
 혼자보단 둘이 훨낫죠 누군가가 그상황에서 그런생각을 어케했냐 할수도 있겠지만 그상황에서는 그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범인을 처지하지 않고 딸을 안전히 구할수있는 방법이 있었을까요?   
 
 3.범인들에 대해...~
 흑인을 제외한 두명 그들은 패닉룸에 대해 자세히 알까요?
 게다가 그들은 그냥 무식한 범죄자일뿐입니다.
 그들은 똑똑한 흑인에게 의지할수밖에 없는 무대포일뿐이죠
 어리숙한게 아니고 원래 보통나쁜놈일일 뿐입니다.
 그들에게 치밀한두뇌와 멋진상황판단을 기대할순 없습니다.
 그 흑인 왜 그렇게 착하냐고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원래 착한놈입니다. 범인이면 무조건 나빠야한다는 선입견을 가진 사람이 많은것 같은데 사실 보통인간이 인간을 죽이는것이 그렇게 쉬운것일까요?
 위험에 처한사람을 그렇게 쉽게 지나칠수있을까요? 게다가 그흑인은 패닉룸을 설계했던 사람입니다. 경비업첸지 뭔진 모르겠지만 거기 회사에서 10년넘게 일한 어찌보면 성실한사람입니다 하지만 자식의 양육원 문제때문에 돈이 필요했을겁니다 물론 다른문제도 있을수 있구요.(돈과관련된...) 그는 첨부터 사람을 해칠생각을 하지 않습니다.(보통인간이라면 당연한거 아닐까요?) 게다가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양육권문제를 보면 자식을 매우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런사람이 그정도 양심이 없는게 이상합니다. 게다가 그는 복면의 사내를 상당히 미워합니다. 나쁜놈을 시러하는거죠. 물론 도둑질을 하고 돈에 욕심이 많지만 그의 심성자체는 착하다고 봐줄수가 있습니다. 돈때문에 착한넘이 나쁜짓하는거 우리는 많이볼수있습니다.
 사람들은 이걸 이해 못하나요?
 그리고 그 흑인이 마지막에 주인공을 다시 구하러 오죠. 그것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장면입니다. 우선 그흑인은 경찰들이 오는지 안오는지 알았을까요? 당연히 몰랐겠죠. 게다가 자신이 주사까지 놔준여자아이가 죽는걸 그냥 지나칠수있을까요? 위험에 빠진 세사람을 그냥지나칠수있을까요? 
 
 4.딸아이는 왜그렇게 아픈가?
 당뇨병에 대해선 모두다 잘알고 계실겁니다.
 근데 제가 시계에 관심을 안가져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설탕을 찾는것과 시계가 40인것을 언뜻본기억으로 보아
 그아이는 저혈당 증상인것같습니다.
 저혈당에 대해 알아보니 40이하로 떨어지면 몇분안에 죽을수가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심해진다고 합니다.
 시나리오적 결함이 아니라는뜻입니다. ㅡㅡ 위험한겁니다.
 
 5.경찰을 왜 못믿나?
 경찰 좋은 사람들이죠 하지만 그들은 일을 망칠수있는사람들이라는겁니다. 우선그들은 안의 상황을 모르고 괜히 그들을끌어들여 딸을 위험에 빠뜨리게 하는게 어머니로서 허락이 될까요?
 복수는 나의것이란 영화를 보면 부모들은 보통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합니다. 티비에 나오는것처럼 모두다 경찰의 도움을 받는다는게 아니란 겁니다. 물론 전남편의 생각은 그반대였겠죠
 용감하다고 하기보다 딸의 안전을 위한 처사가 아니였을까요?
 
 6. 그 외에...~~
 범인들이 카메라를 안부순거 무슨이유였을까요?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꼭 부셔야만할까요? 그들은 그것자체를 생각하고 있지않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영화의 구성요소중 카메라가 중요한 부분이였기때문에 카메라를 부수면 영화가 제대로 안되는게 사실입니다.
 근데 영화에서 범인중한명은 왜그생각을 못했지? 합니다. 개인적으론 이건 감독이 일부러 넣은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이런영화적요소를 이해해 달라는 뜻일수도 있다는겁니다. 최근에 레지던트이블이란영화를보면 총까지 가지고있는 특수부대원들이 자신들을 지켜보는 카메라를 왜 부수고 안갔을까요? 어째든 간에 그런걸로 인해 영화가 엉성하디니 뭐니 할수있는 근거로는 매우 불충분하군요. 경찰이 왜돌아왔을까요? 조디포스터가 눈을 깜빡였을수도 있고(전 못봤지만 경찰이 우루루 몰려온걸로 보아...)  특별한 오류는 없다고 봅니다. (마음같아선 흑인이 도망갔으면 하는생각이 ㅜ.ㅜ)
 
 전 재밌고 재미없고를 떠나서 이 영화가 그렇게 수준이하는 아니라는점을 밝혀드리고 싶습니다. 영화가 쓰레기든 재미없든 분명 자신의 생각이죠 하지만 이런 영화적 결합을 가지고 따지실때는 한번더 영화를 자세히 보고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슨영화든 캠버전으로 보지마세요 최소한 디이빅이나 비디오로 보실껄 권장합니다. 극장은 당연히 더욱 좋구요.
 
 
1 hys  
위에 답글을 길게 써주신분도 일리가 있기는 한데 영화가 좀 엉성한건 어쩔수 없습니다. 마지막 경찰이 출동할때 이웃집에서 신고했다고 하지만 영화에서 그렇다면 최소한 관객에게 힌트는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휴대전화사용도 충분히 딸이 모니터를 감시하고 있는동안에 문을 열고 사용할수도 있었고 자신들이 감시당하고 있는걸 알았다면 당연히 감시카메라 부숴야 하는거 그 머리 좋은 흑인이라면 당연히 생각했을꺼구요. 도둑의 손이 문에 끼인 장면에서는 거의 코미디로 변했습니다.
 다른분들이 지적했다시피 스릴러지만 나홀로집에 생각이 난다는것은 영화의 완성도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G 히야아~  
한번 굳어버린 시멘트를 녹일순 없죠..부셔야죠... 뭐 자기나름대로 해석해서 보면 그게 자기나름대로 영화감상법...
1 세균맨™  
생각하게 한다는게 이영화에 매력같네요
 주관적으로 판단하자면 경찰이 눈치를 까서 그런거일수도 있고 주위사람이 그랫을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또 장세환님처럼 이야기를 만드는것도 재미있는일 아닌가요?
 요즘 모든 영화보면 그냥 즐기고 끝난 영화가 많은데 패닉룸은 엉성한면도잇지만 많은 스토리를 생각해낼수 있겠더라구요 솔직히 감독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이것이 감독의 의도라면 정말 엄청난 감독이구요 암튼 지루하지만 생각하게끔하는 여화 패닉룸 잘봤씁니다
 
1 장경훈  
  이영화 보고 나오면서 여친이 그러더군여...나홀로집에라고...장르가 어째 ...쩝
1 김원태  
  저도 이영화를보면서 어설펐던점이한두가지가아니었습니다..그런데 영화를보면서 다풀리더군요 장세환님의견에  동의합니다. 참괜찮은영화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