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 보고 말았다. 스포일러 100%
이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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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0 21:27
5 Comments
마지막에 그렇게 끝나서 더더욱 안타까운 거 아닌가요? 그렇게 사랑하는 자식까지 총으로 쏠 정신으로 조금만 버티고 안개속을 뚫고 가보지....하는 맘이요. 전 마지막까지 공포 속에 빠진 인간군상들의 어리석음을 다시한번 볼 수 있었는데. 다만 마지막 장면에서 군인트럭에 타고 있던 여자와 아이가 쌩뚱 맞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어떻게 그 안개 속에서 집까지 무사히 갔을까?
여하튼 참 이 감독 영화는 언제나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해프닝'도 평점을 엄청 낮더군요. 매니아들을 위한 영화만 만들기로 했나?
여하튼 참 이 감독 영화는 언제나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해프닝'도 평점을 엄청 낮더군요. 매니아들을 위한 영화만 만들기로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