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오면 ...
이라는 영화 아직 못보신분 계시면 추천한번 해봅니다

나온지 좀 되었지만 .. 아직도 생각하면 가슴한켠이 따뜻해지는 ...

요즘 삶이힘든 분들에겐 특히 가슴에 더 와닿지 않을까 싶네요

극적인 반전이나 빠른스피드 전개는 전혀 없으니 ..
그냥 가벼운 느낌으로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곧 문닫을 도계중학교 관악부와 그곳으로 잠시 내려온 세상과 타협못하는
한 트럼펫 연주가의 잔잔한 일상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 ^^
스토리는 진부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최민식씨를 보면 우리네 모습이 그대로
묻어나 동정이 많이 가더군요 ... ost 의 타이틀곡은 참 여운이 오래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