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신부] 속았다...-_-; (스포 없음)

영화감상평

[어린 신부] 속았다...-_-; (스포 없음)

1 김대언 14 4037 9
흥미로운 스토리 설정과

문근영이라는 아역배우가 가지는 희소적인 가치..

그것 말고는 특기 할만한 사항이 없네요..

그냥 호기심에 본다면...

뭐 남이 보겠다는거 말리진 않겠지만

내 가까운 친구가 보겠다면 말릴 생각입니다..-_-;

그리고 문근영은 그냥 아역 배우입니다..

그 이상의 무언가를 바란다면 앞날 창창한 여학생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짊어지어 주는 것입니다..-_-;

저는...영화를 재미있게 봤을때 감상평을 올렸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 영화를 많이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요...

또한 너무너무 재미없는 영화를 봤을때도 올렸습니다..

내가 입은 데미지를 다른사람이라도 입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기대 무너져 마음 아프고, 시간 아깝고, 돈아깝고.. 3중 데미지 입자나요..-_-;)

최소한 어린신부는 3중 데미지는 안 줬네요..
(기대 안하고 봐서 다행이고, 어둠의 경로로 본거라 돈은 안들었으니까..)

지루한 영화는 아닌데...뭐랄까...형언 할수 없는 낮간지러움은 뭘까...ㅡㅡ;

[18세 금] 영화임.. (18세 이상은 관람을 권장하지 않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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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1 Brunhilt  
  특별출연 전원주..... 압권~ ^^
1 박재성  
  개인적으로.. 전 재미있게 봤는데...
코믹하면서...
예전 여자친구 생각도 나면서...
남는건 없지만,
그래도 적절히 짜여진 구성에 충실했던듯...
다만.. 마지막 부분이 다소 어설픈 점이 보이긴 했으나...
가볍게 볼 만한 영화였기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1 정영선  
  코메디로써는 충실한 작품같은데요.. ㅡㅡ;;
다른 코메디에 비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뻔해 보여도.. 그냥 재미있어서 보는 영화잖아요.. ㅎㅎ
블랙코메디가 아닌 이상은.. 무언가를 얻기는 힘듭니다.. ㅡㅡ;;
무언가.. 밝히고 싶거나.. 무언가.. 생각해야 하는사람은..
스릴러물이나.. 추리물을.. 보시는편이.. ㅎㅎ
1 류광언  
  암튼 대단한(?!?!) 작품이예요. 꺼억
1 김대언  
  개인적으로 영화 자체에 대해선 별기대 없었지만,
문근영이란 배우에 대해서는 조금 기대하고 봤었습니다..
아직 연기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연기의 기초격이라는
슬픈 연기는 잘하지만, 천연덕스럽고 발랄한 연기를
자연스럽게 하려면 많은 공부가 필요할것 같네요..
(연기지도 더 잘받았더라면 지금보다 몇배는 더 재밌는
영화가 됐을지도..)
앞으로 좋은 배우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1 000  
  그런게 심하게 나쁜 영화는 아니라고 보는데...
1 오소리♣  
  그다지 좋은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코미디로써는 괜찮았죠.
1 오늘부터  
  솔직히 3일만에 간판 내리고 비디오가게로 직행할 영화를
문근영이 구해낸거죠..;;
1 김원태  
  정말 잼나게 봤는데 ㅡ.ㅡ;;
영화평론가처럼 유식한말은 못하겠지만 보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더라구요 문근영도 너무 귀엽구 래원이의 연기도 괜찮았구여
G 이준호  
  흠... 솔직히 요새 가볍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한국형 코믹 영화가 많이 나오는 것 부인할 수 없지 않나요... 그녀를 믿지 마세요나 어린 신부 같은 영화 말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영화를 보러갈 때 선택의 폭이 미국 영화 중에서 코믹을 택할 것이냐 액션을 택할 것이냐를 가름하던 기준이 이제는 한국 영화를 볼까 한국 영화를 본다면 어떤 것을 볼까(올드보이처럼 영화적 기법이 녹아든 고급영화를 볼 것이냐, 아니면 가볍게 즐길만한 코믹 영화를 볼것이냐)라는 선택의 폭을 넓혀준 것만 해도 엄청난 발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극소수 국가를 제외하고는 전세계 모든 나라들이 자국의 스크린 쿼터가 50%를 넘지 못한다지요..?

또한 한 영화에 대한 평가를 너무 획일적인 기준에 맞춰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봅니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나온 러브 액츄얼리가 영화적인 가치가 적다고 해서, 꼭 가치가 전무한 영화가 아니듯이 말입니다. 모든 사람이 영화 평론가는 아니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문근영의 달라진 연기실력과 늘그런 김래원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이번 작품에서 문근영이 연기한 역은 극작가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기가막히게 문근영의 매력을 잘 끌어내지 않았나 합니다. 김래원이야 뭐 늘그렇고... 문근영의 발랄한 연기가 오히려 죽어있는 듯한 한국 영화계에 대비해 매우 밝게 느껴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1 zodiac  
  저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후후..

웬만한 코미디영화보다는 깔끔한것 같습니다
1 이수성  
  흥미로운 스토리설정
이거면 영화되는거 아닌가요? -_-;
1 김대언  
  수성님...
'첫키스만 50번째', '노팅힐' 등..
흥미로운 스토리 설정은 기본이고,연기력에
연출까지 뛰어난 작품이 찾아보면 부지기수입니다..
설정은 그냥 설정일뿐...흥미로운 설정이야
누가 못합니까..-_-;; 솔직히..
어린신부 재밌다는 분들 솔직히
한국영화로서의 가능성을 보고있는거지 영화 자체가
다른 유명작들보다 재밌다곤 못할껍니다..
1 이종욱  
  그냥 단순히 코미디로서는 갠찬앗던거 같던데여
근영이두 귀여웟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