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아쉬웠던 점(스포마늠)

영화감상평

아일랜드의 아쉬웠던 점(스포마늠)

1 김종진 1 1652 0
  물론 상당히 잼있었습니다.
근래에 이만한 액션대작은 없었던듯 하네요.
스칼렛 요한슨 완전사랑하구요 ^^:
이정도면 요기 게시판에 칭찬의 글은 앞으로도 자자할테니 생략하고
개인적인 아쉬운 부분을 적어 보았습니다.

거의 모든 액션영화가 그렇듯 완벽히 현실적일 순 없는 모양입니다.
정말 잼있게 보았고 추천하고픈 영화지만 개인적으로 명작이 되기엔 2%부족하다
생각되는 옥에 티 같은 장면을 꼽자면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른는 것은 츄레라에서 기차바퀴 미는 장면인데요.
시대적 배경에 비해 기차바퀴 운반도 허술했지만(오토바이만 유난히 튐)
계속 마음에 걸렸던건 츄레라 운전사입니다ㅡㅡ; 보신분 아시겠지만
왜 지 물건 다 도로에 떨어지는데도 신경안쓰고 계속달리는지
왜 지차에 총쏘는지도  신경안쓰고 주인공의 동료인양
운전을 잘 해주네요.

두번째는 주인공의 끈질긴 생명력.
간판에서 떨어질때 과연 살수 있는 높이였나 하는;
그냥 건문에 대롱대롱 매달렸다면 덜 아쉬웠을것을..

다음은 인물의 심리적인 부분을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먼저 제가 요한슨이라면 이완이 아일랜드가 거짓이라고 나가자고 했을때
안따라갔을 겁니다. 거기 상황은 아일랜드로 가는것이 꿈인 상황이고
자기가 그 행운에 당첨된 상황에서 쉽게 따라간다는것이 점..
이완은 몰라도 스칼렛은
사랑이란 감정을 배우기 전인 듯 생각됐거든요.
이런 상상을 해봤어요. 밖에 처음으로 나왔을때 그곳은 사막이라 정말 오염된 지구 같은
모습이라 생각할 수 있을거에여. 스칼렛이 이완 따귀를 때리고 자기를 속였다며 다시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헌신적인 에일리언의 싸이보그 변태 아저씨.
왜 그리 희생정신이 투철하신지...

프랑스 특수 부대 출신 용병..
마지막에 심리적 변화에는 만족스러우나 시력이 나쁘신듯..
가까운 거리에서 팔찌껴줬는데;
몇가지만 물어봤어도 엄한사람 안죽일것을.

이외엔 어느 영화나 미래를 소재로 한다면 나타나는 곳곳의 현대적
도구정도

 무척 재밌게 보았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을 냉정하게 적어 보왔습니다.
아무튼 간만에 대작입니다.
모두들 즐감하세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완전 사랑합니다 !! 스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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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 슈라더 ★  
  츄레라에 실려있던건 기차바퀴가 아니고

빔이라는 것이에요~~~

빔이 어떤거냐면 직물공장에 가면 실을 감는 아주 커다란

실타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