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11:14(11:14) - 괜히 머리쓰지마라!

영화감상평

PM 11:14(11:14) - 괜히 머리쓰지마라!

1 권달헌 6 2274 0
PM 11:14는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서 좋은 연기를 선사한
'힐러리 스웽크'때문에 보았다고 해야할까..? 그냥 그렇게 보게됬습니다.
이 영화는 다른 스릴러와는 달리 관객이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영화 초반부에 관련성없이 등장하는 사건들이 중,후반부에 갈수록 사건들이
점점 풀어진 끈이 묶어지는것처럼 연관되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릴러 영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이 영화는 쉽게 볼 수 있을것입니다.
또한 그냥 스릴러가 아니기 때문에 대사같은게 딱딱하지 않고
퍼니스릴러답게 하는 대사들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특히... 그 3명의 청년들이 하는 대사와 행동은 정말 웃겼습니다 ㅋ
더 이상 이 영화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때문에..줄여야겠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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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2 칼도  
 
저는 '괜히 머리쓰지마라'를 관객이 아니라 이 영화 만든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더군요. 기발하고 흥미로운 연관을 구성하기 위해 머리좀 썼지만
그것말고는 아무것도 없지요. 
1 보노맨  
  정말 단순하고 짧은 영화를 순서만 바꾼 영화였죠...;;
1 tailes  
  단순하고 짧은영화라고치면 그 대단하다고 하던 메멘토(사실의 이영화도 단순하지만 편집을교묘하게해서)란 영화도 같은 맥락의 영화아닌가요? 단순하지만 그 단순함을 흥미롭게 연출을 할수있던것도 이 영화감독의 재능아닌가생각되네요 사실 이 영화는 스릴러라긴보단 블랙코메디같더군요
6 유상현  
  이영화. 밀리언 달러에 스타덤에오른 힐러리를 홍보로 이용한건데요..
한 2년전에 만들어서 망해서 가만 있다가 나온거져
물론 재미 없죠.. 내용도 없고 볼것도 없어요 ㅡㅡ
1 박정문  
  볼만하드만............
1 reicrisis  
  메멘토는 이 영화와 수준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메멘토는 주인공이 왜 이렇게 행동할까? 하고 관객도 빨려들어가서 주인공의 입장에서 사건을 풀어가다 끝부분에서 아!!!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머리를 둔기로 맞은듯한 충격을 느끼죠.
이 영화는 뭡니까? 아무런 생각도 필요없고 그냥 눈만뜨고 있으면 돼요. 끝부분에 뭔가 밝혀지면서 깨닫게 되는것도 없고 그냥 보기만하면 이해되니...참.
그림맞추기 퍼즐조각이 100개인 것과 4개인것을 비교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1/4이 지나기전에 이미 완성된 퍼즐이 보이는데 무슨재미가 있겠습니까? 그것도 생각해서 맞추는게 아니라...4조각짜리 퍼즐처럼 그냥 눈에 보이는데...
참 어이없는 영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