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mega Man - 1971

영화감상평

The Omega Man - 1971

1 Cinema Otaku 1 2013 0
Charlton Heston .... Robert Neville
Anthony Zerbe .... Matthias
Rosalind Cash .... Lisa
Paul Koslo .... Dutch
Eric Laneuville .... Richie
Lincoln Kilpatrick .... Zachary
Jill Giraldi .... Little Girl
Anna Aries .... Woman in Cemetery Crypt
Brian Tochi .... Tommy
DeVeren Bookwalter .... Family Member
John Dierkes .... Family Member
Monika Henreid .... Family Member
Linda Redfearn .... Family Member
Forrest Wood .... Family Member

이 영화를 아시는 분도 게실것 같군요..

대니 보일 감독의 28일후와 상당히 비슷한 영화입니다.

너무 비슷해서 비공식적으로 리메이크판이라고도 할수 있고 모티브를 다왔다고 부정할수는 없을겁니다..

몇몇 분들이 감상을 하시고 평을 써주셨더군요..

그리고 그 당시 최고의 배우인 Charlton Heston이 주인공이니 만큼 상당한 퀄리티를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Charlton Heston은 저의 아버지께서 정말 좋아하시는 배우이십니다.

로마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서 많이 출연했었죠...

첫 장면은 마천루 사이로 자동차 한대가 움직입니다..

이 영화는 일반적으로 맨 먼저 나오는 제작사.배급사.감독.제목이 나오는 순서가

아닌 위의 장면을 우선적으로 보여줍니다..처음 잘 모르겠지만 조금만 있으면 주인공을 빼

고는 아무도 거리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관객을 깨닫게 됩니다.

마천루들이 즐비한 도시로 봐서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생활하거나 일을 했던 도시 임에

는 분명합니다..주인공은 일상인듯이 아무도 없는 황량하기 그지 없는 도로를 달립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창문에 있는 그림자를 보고 기관총을 연사합니다.주인공을 제외하고 누군가가 있긴있나 봅니다.

계속 도로를 달리던 중 도로 중간에 있는 트럭을 발견하지 못해서 차가 부서지죠..

차에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나오더군요...기관총과 기름통을 가지고..

근처의 차량수리점으로 가서 차를 수리후 혼잣말을 하며 타고 나옵니다.

그는 지는해를 보며 자신만의 아지트로 서둘러 갑니다..

자신의 아지트에 도착했으나 어디선가 나타난 검은 망토의 사람들의 침입을 받지만 총으로 다 처리합니다.

발전기에 기름을 넣고 작동후 엘리베이터를 작동시켜 펜트하우스로 올라갑니다.

그리고는 옷을 벗고 자신만의 생활로 빠져들죠.혼잣말을 하거나 체스판에 마주 앉은

동상에게 대화를 걸기도 하고...주인공은 상당히 익숙한 느낌이더군요.

이처럼 오메가 맨은 다른 영화와는 달리 상당히 비장한 느낌을 주는 영화입니다.

홀로 넓은 도시를 뛰어다니며 아무도 없는 상점으로 들어가 옷을 고르기도 하고,..

크게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대답을 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낮이 주인공의 세계라면 밤은 일명 패밀리라고 불리우는 집단의 세계입니다.

이들은 실수로 군시설에서 유포된 바이러스로 몸과 머리 눈이 백색으로 변한 사람들입니다.빛을 볼수 없는 사람들이죠.

주인공은 원래 군의관이었는데 이 바이러스의 백신을 개발후 시험을 하러 헬기를 타고 가던중 조종사의 바이러스 감염과 자신도 바이러스 감염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그 때 주인공은 자신이 개발한 백신을 투여합니다.

그래서 그는 혼자 살아남았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정상인이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옷가게에서 우연히 정상인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의 패밀리에게 잡혀 죽음의 위험에 쳐했을때 이들이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집에 아이들을 비롯해 몇몇의 정상인이 있는것을 알게 됩니다.

주인공의 동생이 바이러스에 감염되 도움을 청하자 주인공은 자신의 피를 뽑아

백신을 만들어 결국에 회복에 이릅니다.

주인공은 원래 자신밖에 모르던 이기주의자 였으나 회복을 보고나서 자신의 피로 백신을

만들어 백신을 만들기로 결심하죠.

하지만 여주인공의 배신으로 자신은 죽음을 맞이하고 감염된 여주인공을 비롯한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주인공으로 부터 백신을 받고 주인공은 이내 숨을 거둡니다.

솔직히 실제 이런일이 발생한다면 정말 무서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아무도 없이 혼자라니..마치 투명인간이 된듯한 느낌이겠군요.

한편으로는 좋을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외로움에 견디지 못할것입니다.

제가 감상하면서 느낀건데.1970년대의 영화같지 않습니다.

한발 앞서간 영화라고 할까요?

정말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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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김태완  
  저두 이영화 어렸을때 주말의명화에서 본기억이 나네요..........
참무섭고도 어두웠던영화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