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전에 그냥 뭐 그런그런 영화겠지 하고 ..
요즘 우리나라 멜로영화를 (국화꽃.. , 하늘정원) 봐서 그런류인줄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점점 재미있어지는 그런류의 영화네요..
보면서 참 어디서 어렴풋이 비슷한 장면들을 느껴지는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귀신나오는 집에갔다 오는장면은 "소나기"를 연상시키고....
과거와의 교차편집은 "동감"을 ....
손예진이 나와서 그런진 전체적인 분위기는 "연예소설"을 느끼게 하네요
아!! 반딧불나오는 장면은 "반딧불의묘" 생각(순전히 제개인적인 생각) 나드라고요 .ㅋㅋㅋ

너무 긴 러닝타임 , 넘 억지로 짜 맞추려는 줄거리 , 마지막에 조금 아쉬움만 빼면
정말 재미있었던 영화였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