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첸카이거 감독작품을 보게 되어서 관심이 많았던 무극.
예고편을 보면서 '아 너무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이 많았던 작품이었습니다.
보고난 후의 감상평은 전체적인 줄거리를 생각하기보다는 감독은 주인공 4명의 느낌을 많이 살리려는 생각을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내용이 약간 난해한점이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장동건의 역할 비중이 너무 약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영화 내용으로 보았을때는 가장 큰 비중의 역할이었으나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비중이 왜이리 약할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것은 좀 아쉬웠습니다. (장동건을 보면서 말아톤이 갑자기 생각나서 웃음이 나더군요)
사나다히로유키 역을 장동건이 맡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전체적으로는 괜찮은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 액션영화는 아님니다. 드라마 환타스틱쪽이 더가까운것 같아요.
한번 보셔도 그리 후회는 하지 않을듯 싶네요.

PS : 처음 나오는 아이가 장동건인줄 알았는데 장백지더군요.
      (나말고 다른분들도 착각하셨던분들도 있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