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스켈레톤키(Skeleton Key)

영화감상평

[영화감상]스켈레톤키(Skeleton Key)

1 바람돌이 1 2564 0
'해골열쇠?'라고 하니 전혀 해석이 되지 않는다. 다른 속어적인 표현이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영화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이 왠지 친한 느낌이 드는 것은 그녀에 대한 만족스러움(?) 때문일지....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예쁜 여주인공을 기대했다면, 괜찮은 영화일 듯하다.
게다가 처음부터 등장하는 장면들이 만만치 않은데다, 조용하면서도 왠지 열정을 보여주는 그녀의 모습이 영화를 한껏 분위기 고조시킨다.
영화내내 박진감으로 가득할 것 같지만, 조금씩 뭔가를 알아가는 여주인공을 보면서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물론 기대했던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너무나 특이한 결론에 대해서 입을 다물만큼 특이한 구성이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더욱 기억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전체적인 기획이 꽉 짜여져 있는 느낌을 받았기에 재미있게 보았고, 한순간 머리속이 가득해지는 혼란함이 지금까지 기대해 온 스릴러물이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영화내내 우중충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짜릿하게 전해져 오는 모습이 날 한층 기쁘게 했다.
내게 재미있었기에 한번 권해보고 싶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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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강가딘  
  마지막 장면 정말 허무하고 허탈하죠...(영화가 별로라는게 아니라 그 반대의 의미입니다)
스포가 될까봐 감상평도 함부로 못쓰겟네요...

약간의 스포및교훈





정도를 지나쳐 함부로 남의 일에 껴들지마라!
영화 보신분은 통감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