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고 나서 첫번째로 떠오른 영화가 "주먹이 운다" 였습니다.

비록 두 영화가 모두 권투를 소재로 했다는 공통점이 있긴하나

전 두 영화에서 주인공이 모두 더이상 떨어질 수 없을 정도의 밑바닥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고

그 힘든 상황을 힘겹게 극복해 내는 과정을 다룬 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큰 감동이 밀려오지 않았나 합니다.

아무리 힘든 밑바닥까지 떨어지더라도

그 상황을 이겨낼만한 자신만의 목적을 가진다는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될수 있는지 깨닫기도 한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