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빌2을 보았습니다.
킬빌1을 재미 있게 보았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죠.

특히 88군대과 싸울때 멋진 장면과 코미디 요소가 있어서
이번에는 더 큰 빌과 싸우는데 멋진 장면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멉니까? 너무 허망하게 끝나네요
킬빌2 나빠요~

후반후에 왠지 부부싸움을 약간 과장해서 그린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부싸움은 칼로 물배기라고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아니더군요...ㅡ.ㅡ;;;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남편(빌)은 아내(주인공)의 가출(외도?)에 화가 나서
아내를 찾으려고 헤메다가 찾았는데 다른 놈이랑 눈 맞아서 결혼식 준비를 하고 있어서
화김에 그들을 죽인다. 하지만 아내는 살아나서 남편을 찾아가서 ....

이런 줄거리가 메인 스토리 이네요...

빌이 아기를 4년동안 키워서 주인공에게 보내주지만 아내는 위의 사정때문에
남편을 제목 그대로 킬빌...

도중에 나오는 중국 무술 연마장면... 나무판 부수기, 심장 파열권(?)
역시 과장된 설정 같은 ...
글쎄요...

결혼 하신 분들은 배우자에게 잘하세요^^
그리고 애인 사귈때 절대로 주인공과 같은 사람은 사귀면 않되겠다는 생각뿐...

킬빌 시리즈 = 과도한 부부싸움의 결말...

이라는 결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