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매 하군요...
전체적인 줄거리는 있지만... 보고나서 딱히... 뭐라 할말이 없다는...
이걸 탈레반 정권하의 여인들의 아픔을 그린 수작이라 해야할지...
민중들의 슬픔을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한... 졸작이라 해야할지...
난감하군요.

극적인 요소는 전혀 없지만... 현실 자체가 드라마 아니냐고 한다면...
이래저래 낭패군요 ~

연출이 안좋았는지, 시나리오가 부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 와닿지는 않군요. 해외에서 좋은 평가가 이미 내린 작품이라 들었는데...
여러가지 의미는 보입니다만... 무슨 의도인지는 얼핏 감이 안온다는~
감독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팬인가... 싶은...

다만 소녀의 울음만은 기억에 남아요.
이슬람의 가르침 아래, 탈레반의 휘둘림 속에서 어찌할수 없는 가녀린 한소녀의 눈물만이 남았던 영화... 라고 감상평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