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 정말 수준이 유치한 영화..
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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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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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5 21:25
지난 금요일 타워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순진한 사람들 눈물 빼는 장면은 있어서 애꿎은 아가씨들 흑흑 거리는 소리는 들려왔지만,
내겐 영화 감상이라고는 말하기에는 참으로 거리감이 있는 영화 였습니다.
이런 대규모 C.G 처리한 우리 영화가 영화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감독이나 작가나 제대로 된 시나리오 구성과 논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체 화재가 어디로 어떻게 확산이 되었는지?
건물 내에서는 뭐가 타고 있는지?
불만있고 그을음이나 매연은 보이지도 않고,
엘리베이터가 지하까지 추락하드니만 갑자기 건물도 전혀 무너지지 않았는데,
지하에 웬 파괴된 콘크리트 더미가 널려있는지?
건물 지하에서 물탱크가 터지면서 갑자기 사람들이 한강 한복판에 밀려 나오는 장면이라든지..
화재가 한참인 건물에 언제 건물 파괴를 위한 폭약들을 그리 완벽하게 설치하여 건물을 파괴시켰는지?
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에서 건물 파괴를 해법이라고 내놓는 근거의 모호함이라든지..
영화에 주연급 배우들은 많이도 동원했는데, 대체 전하는 스토리의 핵심이 무엇인지 전혀 이해가 가지않는 영화였습니다.
헐리우드 영화 흉내를 낼려면 제대로 내 보세요. 이 영화 감독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만 영화계 은퇴하고 집에가 애나 보세요.
올해 본 영화들 중 가장 수준이 떨어지는 영화였으며, 1960, 1970년대 형편없는 한국영화를 다시 본 느낌이었습니다.
영화 줄거리를 즐기고 싶다면 이 영화 보지 마세요.
그냥 번쩍번쩍 하는 화면만 즐기고 싶다면 모를까...
8 Comments
관람객을 바보로 보는 영화. 현실과 넘넘 동떨어진 영화.
완전히 감독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엉터리 영화..
수많은 엉터리 설정중에서 가장 황당한것 중에서도 몇개만 적자면..
1.우리나라 일반 소방관들이 미국 특수부대중에서도 일부만 사용할만한 고성능 첨단 폭약을 수시로 들고 다닌다.
2.두께30센티의 거대한 티탄방화문이 수백개가 설치되어있단다..티탄이 뭔지나 알고나 있는지.....한심해서
3.그 그대한 건물을 폭파해체하는데 10분도 안걸린단다.. 그냥 건물안에 폭탄 몇개 던져넣고 터뜨리 건물이 수직으로 그냥 주저 앉는다..이건뭐 폭파건물 전문가도 필요없구만...소방관들이 잠깐 사이에 할수 있는 것을 왜 전문가들은 몇달씩 걸린데?
4.옥상의 물탱크 밸브를 열었는데 왜 물들이 건물안으로 퍼 붇는데? 이 건물은 옥상 물탱크 청소하려고 물비우면 건물전체 물에 폭싹 잠기겠다.
5.지하에 무슨 우수저장탱크가 그렇게나 큰게 있데? ㅇ이런 건물은 구조적으로 옥상의 면적이 좁기때문에 비가 와도 우수관을 타고 내려갈 비가 그렇게 많지도 않다.그리고 지하에 왜 우수저장 탱크가 필요하데? 빗물모아서 뭐한데?
이것외에도 어디 한두개라 말이지..감독 수준딱 알만하다
완전히 감독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엉터리 영화..
수많은 엉터리 설정중에서 가장 황당한것 중에서도 몇개만 적자면..
1.우리나라 일반 소방관들이 미국 특수부대중에서도 일부만 사용할만한 고성능 첨단 폭약을 수시로 들고 다닌다.
2.두께30센티의 거대한 티탄방화문이 수백개가 설치되어있단다..티탄이 뭔지나 알고나 있는지.....한심해서
3.그 그대한 건물을 폭파해체하는데 10분도 안걸린단다.. 그냥 건물안에 폭탄 몇개 던져넣고 터뜨리 건물이 수직으로 그냥 주저 앉는다..이건뭐 폭파건물 전문가도 필요없구만...소방관들이 잠깐 사이에 할수 있는 것을 왜 전문가들은 몇달씩 걸린데?
4.옥상의 물탱크 밸브를 열었는데 왜 물들이 건물안으로 퍼 붇는데? 이 건물은 옥상 물탱크 청소하려고 물비우면 건물전체 물에 폭싹 잠기겠다.
5.지하에 무슨 우수저장탱크가 그렇게나 큰게 있데? ㅇ이런 건물은 구조적으로 옥상의 면적이 좁기때문에 비가 와도 우수관을 타고 내려갈 비가 그렇게 많지도 않다.그리고 지하에 왜 우수저장 탱크가 필요하데? 빗물모아서 뭐한데?
이것외에도 어디 한두개라 말이지..감독 수준딱 알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