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따뚜이

영화감상평

라따뚜이

G 공랑 4 2093 1
라따뚜이 라따뚜이 ㅋㅋ

편견이란 무서운거다. 난 이영화에 웬지 모를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쥐를 아주 싫어해서인게 가장 크지만 그래서 이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이에게 왜 쥐가 나오는 영화를 보냐고 쥐가 나오는 영화가 재밌겠냐고 말한기억이 있다. 그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올리면서 오늘도 기분좋고 즐겁게 평을 적어보자^^ 이영화는 무지하게 신나 ㅋㅋ 전개도 빠르고 내용도 좋고 안좋은게 하나도 없네. 마지막엔 비평가가 음식을 먹을때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네. 다른 영화에서 본적이 있던 장면이 었지만 역시 그런 장면만 보면 난 눈물이 나와, 가슴이 찡해오고., T.Tㅋㅋ

쥐는 우리에게 어떤존재일까? 쥐는 그저 우리의 음식을 훔쳐만 가는 징그러운 존재일까. 실험실에서 인간대신 모든 실험을 하는게 쥐란건 다 아는 사실 일거다. 그들은 생각이 없을까? 그저 조그맣고 잡고나면 반항하지 않은 존재이기에 우리가 너무 막대하는게 아닐까? 햄스터는 이쁘다고 애완용으로 키우고 쥐는 병균많고 드러운존재라고 죽일려고만하는것일까? 이영화는 인간들에게 말한다. 우릴 다시한번 돌아봐 달라고 , 편견을 갖지 말고 나라는 존재를 다시한번 제대로 봐달라고. 나도 하고 싶은게 있고 잘하는게 있고 인정받고 싶은데 왜 당신의 잣대만으로 편견만 갖고 나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느냐고? 애니메이션에 이렇게 깊고 심오한 뜻이 많이 담겨있다니. ㅋㅋ 역시 애니메이션은 묘한 매력이 있다니까.

훌륭해 훌륭해. 기분좋아. 이영화에서 가장 훌륭한 장면은 뭐니뭐니 해도 쥐가 요리하는 장면이지. 쥐가 요리를 하네. ㅋ

분명히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현실에서도 분명히 쥐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자기들 나름대로의 요리법을 가지고 있을거야. 요리가 뭐야 더맛있게 먹는방법 아니겠어. 우리와 방식이 틀릴뿐이지. 그들도 분명 어떤거와 어떤거랑 같이먹으면 맛있다란걸 알고 있을거란 말이지. 이영화를 보니 갑자기 나도 요리가 하고 싶네. 내가 가장 자신있는 빅맥 샌드위치.^^

자 나의 빅맥샌드위치 먹을사람 재빨리 붙으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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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에레미야  
  최근의 디즈니애니메이션을 가만히 보면 현대판 이솝우화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이솝우화가 어른을 위한 동화였듯이...디즈니애니들도...아이들이 보기엔 상당히 심오한 주제들이 제법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보고 나면 찡한게 많았습니다...아직 이 영화를 보진 않았는데..함 봐야 겠네요...서핑업은 좀 어떤가요?
1 스피드스타  
서핑업을 보고서 감상평을 올리려다 말았습니다만..지루했네요 하하..ㅋㅋ
영화를 취재하는 방식으로 보여주는 시도는 좋았으나 별로인듯했고 주인공의 목소리만이 반가울 따름이었습니다.
트랜스포머의 남자 주인공 목소리더군요. 확인은 안했지만 딱 그 목소리 였습니다. ㅋ

후..라따뚜이 봐야겠다 ㅋㅋ
G 잇힝국대통령  
  님은 기대를 안하고봐서 재밌었나보네요... 저는 픽사작품이란 말 듣자마자 기대를 하고 봤는데.. 근데 애들것같다고 안본다는 4명에게 우기고 우겨서 같이 라따뚜이를 봤는데 저 포함 5명이 모두 실망했습니다.. 지루하기도하고..아무튼 픽사작품중에 가장 재미없었던것같네요
1 고드름  
  픽사 애니는 정말이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