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터 - 말그대로 액션오락영화

영화감상평

트랜스포터 - 말그대로 액션오락영화

1 hanson 2 1878 0
이 영화는 얼마전에 본 스틸(steal, 원제가 riders인가?)과 주는 느낌이 매우 흡사하다.
택시와도 무진장 닮아있다. 이 정도면 벌써 거의 설명이 끝났다고 할 수 있지..

스틸 보고나서 느낀 것과 비슷한데, 나름대로 깔끔한 영화라는 인상을 받았다.
화면이 주는 느낌이나 스토리전개나 그런게 지저분하지 않았다는 얘기.
한마디로 액션 영화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누구나 어느정도는 느끼는 거겠지만 뭐 각본의 치밀함을 기대할 순 없고,
생생한 자동차 추격장면, 치고받고 싸우는 장면 이런 장면들이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말하고 싶어하는 장면이다.

서기의 어설픈 영어대사 말하기가 좀 거슬렸지만,
영화 속에서 그녀를 처음 본 나로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매력있더군.ㅋ

보고 나서 이 영화 짜증나게시리 괜히 봤다는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다.
엄지손가락을 들어줄 수 있는 영화는 결코 아니지만 그런대로 괜찮았다.
가끔은 이런 영화도 봐 주는 게 멍청한 내 두뇌에 좋다-_-;
괜히 이런 영화보면서 엉성한 이야기 구조에 분개하면서 따지려 하지 말고
머리를 비우고 그냥 즐겨라~ 그게 정신건강에 좋다.

ps. 나도 말은 이렇게 하는데, 가문의영광 보고 나서는 그래도 머리에서 스팀이 나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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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김형주  
  무슨 영화든 개인적인 시각차이는 존재합니다. 영화를 보기에 앞서 많은 기대를 하고 보시는 듯 합니다. 코믹 영화는 신선한 웃음을 주면 좋은 영화고 액션영화는 흥미진진한 액션을 관객에게 보여주면 그만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코믹은 억지성이 들어가서 말이 많은 영화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영화도 있습니다. 그리고 액션영화에서 낭만을 요구하거나 진실한 로맨스를 요구하거나 하는것은 보는 관객의 지나친 요구일뿐 그 영화를 제작하는 사람들의 시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1 房9CHA  
  블레이드 보다 더 즐기기 적당한 영화라고 생각되네염......
그런데 이 주인공 어쩜 그렇게 브루스 윌리스랑 닮았을까요? ㅎㅎ
혹시 동생이 아닐까하는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