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울리는 영화 한편 소개합니다...
파이란........
마치 가을의 풍성함이 다 지나간 사막한 겨울을 잘 묘사해 놓은 수채화는 아니고 수묵화(?) 같은 느낌의 영화입니다..
사실 저는 어떤 영화를 보고도 눈물 흘린 기억이 없습니다..
파이란은 보면서 눈물을 몇번이나 참으면서 봤습니다...헐 눈물은 왜 참은건지...
눈물을 참아서 부끄럽다는 생각마저도 드는군요...
최민식씨의 절제되고 감수성을 자극하는 연기 정말 연기가 무르익었다는 생각이
듭니다..작년 무슨 영화제에서 남우 주연상을 받던데...하나로는 모자란다는 생각이..^.^
그리고 여자 주인공 장양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편의상 이렇게 부르기로..^.^절대로 다방래지 아님^.^-) 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혹자는 장양이 중국배우라서 감정 몰입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극의 흐름상 당연한게 아닌가 십네여...
주인공 여배우가 한국인이라면 극중 여배우의 "감사합니다"를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바꿔말하면 여 주인공 행동의 동기 부여에서 맞지 않다는 겁니다..
물론 굳이 한국 배우를 쓴다면 결혼 말고도 다른 방법이 있겠지만 그건 너무 진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개인적이 생각이니깐 너무 몰아 붙이는 리플은 달지 마시길...^.^
파이란이 가진 가장 매력은 멜로 영화가 가지는 서정적이라든가 화사함이라는 특징이 없다는데
있다고 봅니다..한마디로 절재미가 있다는 거죠...어떤 화려한 기법도없이 보는이를 몰입시키는
파이란만의 매력에 반했읍니다...
이 영화에 너무 매료되서 칭찬만 한 것 같군여...
우리 영화에 멜로 영화는 많습니다 하지만 거의가 다 여성취향의 멜러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건 남성적인 멜로 같군요..남자들을 위한 멜로라는 거죠...
그리고 이건 여담입니다만 파이란 한번 더 볼까 말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본거 또 보면 감동이 반감할 수도 있잖아요..그래서 좀 망설이고 있다는..ㅋㅋㅋ
열나 소심하군여.. 제가..ㅋㅋㅋㅋ
하지만 오랜만에 본 괜찮은 영화라서 그 만큼 아낀다는 걸로 해석해 주시길....
적어도 한번은 더 보고 싶군요...다만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파이란 볼 때 주의할 점:
거의 모든 멜로가 그렇듯 혼자 보시거나 아니면 연인과 단 둘이만 보시길..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보면 재미가 반감 될 수도 있으니깐요..
이왕이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보세여.
P.S:주의 사항 지키고 파이란 보시고 재미 없으면 항의 메일 닳게 받습니다..
jcowboy@hanmail.net
마치 가을의 풍성함이 다 지나간 사막한 겨울을 잘 묘사해 놓은 수채화는 아니고 수묵화(?) 같은 느낌의 영화입니다..
사실 저는 어떤 영화를 보고도 눈물 흘린 기억이 없습니다..
파이란은 보면서 눈물을 몇번이나 참으면서 봤습니다...헐 눈물은 왜 참은건지...
눈물을 참아서 부끄럽다는 생각마저도 드는군요...
최민식씨의 절제되고 감수성을 자극하는 연기 정말 연기가 무르익었다는 생각이
듭니다..작년 무슨 영화제에서 남우 주연상을 받던데...하나로는 모자란다는 생각이..^.^
그리고 여자 주인공 장양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편의상 이렇게 부르기로..^.^절대로 다방래지 아님^.^-) 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혹자는 장양이 중국배우라서 감정 몰입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극의 흐름상 당연한게 아닌가 십네여...
주인공 여배우가 한국인이라면 극중 여배우의 "감사합니다"를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바꿔말하면 여 주인공 행동의 동기 부여에서 맞지 않다는 겁니다..
물론 굳이 한국 배우를 쓴다면 결혼 말고도 다른 방법이 있겠지만 그건 너무 진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개인적이 생각이니깐 너무 몰아 붙이는 리플은 달지 마시길...^.^
파이란이 가진 가장 매력은 멜로 영화가 가지는 서정적이라든가 화사함이라는 특징이 없다는데
있다고 봅니다..한마디로 절재미가 있다는 거죠...어떤 화려한 기법도없이 보는이를 몰입시키는
파이란만의 매력에 반했읍니다...
이 영화에 너무 매료되서 칭찬만 한 것 같군여...
우리 영화에 멜로 영화는 많습니다 하지만 거의가 다 여성취향의 멜러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건 남성적인 멜로 같군요..남자들을 위한 멜로라는 거죠...
그리고 이건 여담입니다만 파이란 한번 더 볼까 말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본거 또 보면 감동이 반감할 수도 있잖아요..그래서 좀 망설이고 있다는..ㅋㅋㅋ
열나 소심하군여.. 제가..ㅋㅋㅋㅋ
하지만 오랜만에 본 괜찮은 영화라서 그 만큼 아낀다는 걸로 해석해 주시길....
적어도 한번은 더 보고 싶군요...다만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파이란 볼 때 주의할 점:
거의 모든 멜로가 그렇듯 혼자 보시거나 아니면 연인과 단 둘이만 보시길..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보면 재미가 반감 될 수도 있으니깐요..
이왕이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보세여.
P.S:주의 사항 지키고 파이란 보시고 재미 없으면 항의 메일 닳게 받습니다..
jcowboy@hanmail.net
1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