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폴터가이스트 정말 재미있다. 강추!
방금 poltergeist를 감상했습니다.
제가 산밑에 허럼한 주택에서 혼자 사는데, (가족들 1월달 입주, 저혼자 약 4개월 가까이살았음..)
공포영화 절대 안봅니다. -_- 스릴러 즐겨 볼정도..
오늘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별로 안무섭다고 어디서 주서 들은 폴터가이스트를 보았습니다.
초반의 평화로운 마을, 그리고 작은 미스테리한 일들이 평범한 가정에서 시작되는데,
정말 한가하고 여유럽더군요. 기지개나 하품이 나올정도로~
그러나..
이렇게 처음 부터 끝까지 삼삼하게 전개될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마치 히치콕의 사이코에서 여주인공이 안도의 샤워중 갑작스런 칼질을 당하듯이
(그것보다 당연히 약하겠지만 ^^;..)
어느순간 부터 갑작스런 반전으로 인해, 영화가 끝날때까지 스크린에서 눈을 땔수 없을정도로 긴장감과 스릴로 몰고갑니다. 안도와 반전의 반복이랄까.. ㅋ
보시면 알겠지만, 역시 스필버그다 할만큼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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