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신의 선물인가, 저주인가...

영화감상평

[감상]신의 선물인가, 저주인가...<사토라레>

1 셀로판시티 1 2149 2
"당신의 생각이 모두 다른사람들에게 전해진다면 어떨까요?"

참 무서운 이야기지요? 사토라레가 된다면 혼자만의 비밀은 없어지고, 선의의 거짓말또한 할수 없게

되겠네요. 이렇게 된면 여러사람들과 함께 살게된다는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에서 "사토라레" 라고 통칭되는것은 자신의 생각이 남에게 전해지는 높은 지적수준을 가진 인간

을 칭합니다.

이 영화 "사토라레"를 보면서 저는 "트루먼쑈"를 연상하게 되었습니다. 트루먼쑈와같이 극단적인 조작

된 삶은 아니지만. 그래도 수십명의 사토라레 보호 스텝이 항상 그의 주의에 있다는것을 보니 그런생

각이 들더군요. 사토라레 스스로가 자신의 특수한 재능을 인식하게 된다면 아마도 괴로워서 자살을

할가능성이 많아진다고 생각하고 사토라레 보호스텝들이 항상 주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사토라레 보

호한다는 명분으로 법률을 재정하여서 사토라레들을 통제 보호 하지만 단지 국가를위한 이기적인 의

미일뿐입니다. 즉 사토라레의 특수한 지적능력을 이용해서 국가를 더욱더 경쟁력있게 만들기 위한 개

인의 인권을 철저히 무시한 법률인것이죠.

이영화를 보면서 참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내가 사토라레라면.....어떻게 삶을 살아갈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모든것을이 다른사람들 귀에 들린다면..........정말 끔찍하고 무서운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은 항상 이런생각을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생각을 알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사람

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고 말할수 있다면 그사람또한 나를 좋아하게 되지될까 하고 말이죠............

참 톡특하고 재미있고...그리고 감동적이기도한 좋은 영화였습니다......기억에 남을거 같군요.

http://kinocity.k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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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강만호  
글세요..극단적인 통제에 관한 문제점이 주된 내용이었지만...어쨌든..트루먼쇼는.
 탄생부터 쇼의 인생을 살게 만드는..미디어에 대한 우려와 풍자였지만..사토라레는..
 사실..생각해보면..그렇게 모르는 척하고 통제하지 않으면..사토라레 케이스 1처럼
 된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물론 둘다 픽션이지만..사토라레의 주제는..통제에대한 경고보다..바뿌게 살아가는 현대사회 사람들의 서로에 대한 이해의식 같은걸 예기하려 한거 같네요..물론..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