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몬스터 후기 [왕 스포.221111]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00208
스토리는 경제 채널 방송인 "머니 몬스터"의
생방송 진행중에 방송을 보고 투자했지만
전재산을 날린 남자가 총,폭탄을 들고 난입해
mc를 인질로 잡으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조지형과 줄리아 누나가 나온
'티켓 투 파라다이스'를 너무 재밌게 감상해서
두 배우가 공연한 영화가 또 있나 찾아보다 감상
게다가 조디 포스터가 감독
스토리랄것도 없는게
잘 나가는 방송에 총이랑 폭탄 든 테러범이
mc 인질로 잡고 자기 요구하는게 전부
특별한 스토리나 반전도 없고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
두 사람이 출연하는건 맞지만
영화 내내 조지형은 스튜디오에
줄리아 누나는 조정실에 있어서
한 화면에 걸리는게 초반 5분정도랑
후반부 병원 식사 씬 2분이 전부라서
둘만의 케미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됨
영화가 지루하고 재미없는게
테러범이 마스크나 연기가 함량미달이라
보는 순간 짜증나고 게다가 목소리까지 짜증
얘만 화면에 걸리면 재밌다가도 재미없어짐
그래서 동정심도 안 가고 감정이입이 안 됨
배우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낌
중간에 서울 씬이 나오는데
미드 '로스트'의 "햄보칼수가없어"
뺨치는 장면이 나옴
제작비 2천7백만불에 흥행 9천3백만불
의외로 높은 흥행이지만
두 배우 입지를 생각하면 아쉬운 스코어
아마도 둘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티켓 투 파라다이스'로 함 잘해보자하고 다시 뭉친듯
조지 클루니[1961년]-mc
조지형은 유머러스한 모습이 어울리지
이런 심각한 배역은 매력이 한참 떨어짐
물론 연기는 좋았음
줄리아 로버츠[1967년]-pd
역시 연기는 좋았지만
아무래도 재미가 없으니까 빛을 바램
잭 오코넬[1990년]-테러범
영국 출신 배우로 축구 선수 하다 부상으로 접고
군대도 가려다 범죄기록때문에 못 갔다함
배우질이라도 더 열심히 해라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1958년]-경찰 반장
명작 미드 '브레이킹 배드'의 마약왕
보통 드라마 배우가 영화에 나오면
연기가 좀 떨어지는 느낌인데 나쁘지 않았음
조디 포스터[1962년]-감독
'양들의 침묵' 그 조디 누나 맞음
'호텔 아르테미스'에서도 살짝 실망이었는데
본 작품도 회복시켜주진 못함
두 배우 팬이라면 참고 볼만하지만
굳이 볼 필요는 아니 오히려 말리고싶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