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Carpenter's The Thing(스포일러포함)눈의 압박을 견딜수 있는 분만 읽으시길.

영화감상평

John Carpenter's The Thing(스포일러포함)눈의 압박을 견딜수 있는 분만 읽으시길.

검색을 해보니 평이 상당히 괜찮더군요...

그래서 우연히 운이 좋게 구한 The Thing을 보았습니다..

어제 날씨가 구름이 하늘을 뒤덮은게 분위기가 딱이더군요..

전에 게임으로도 the thing을 접해봐서인지 왠지 저도 모를 익숙함이 들더군요...

처음에는 UFO가 우주에서 지구로 향하는 모습이 잠깐 나오고

                                              JOHN CARPENTER'S

                                                    THE THING

이라는 글자가 뜹니다.THE THING이라는 글자가 뜰때의 그모습은 왠지 소리도 그렇고 음산하게 느

껴지더군요.. 

첫장면은 하얀눈이 온통 뒤덥고 있는 남극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때 늑대개가 보이고 그 늑대개를 쫓는 헬기가 나타납니다..

헬기에 있는 사람이 개를 죽이기 위해 저격총을 쏘죠..

아마 이 총이 카스에 나오는 연발로 나가는 저격총일겁니다..독일제...

아무튼 결국에는 개를 죽이지 못합니다..그 개는 미국의 남극연구소에 다다릅니다..

헬기에서 카스에서 나오는 HE GRENADE를 이용해서 족이려고 하지만 실패합니다..

그러더니 미국기지에 착륙후 HE GRANEDE를 실수로 뒤에 떨어뜨립니다.

헬기 조종사가 주우려다 펑 하며 날아가더군요...헬기도 폭발하고 초반부터 이 영화의 퀼리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남은 한명이 HE GRENADE를 던지며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하자 총을 쏘며 시도하지

만 결국 실패합니다.미국남극기지대장의 총에 눈을 맞고 죽더군요..

이 영화를 보며 느낀점인데 바깥인 눈이 쌓인 평원은 하얀색과 더불어 상당히 평화스러워보이

지만 연구소 안은 왠지 어두우며 뭔가 음산한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이 상황을 이상하게 느낀 기지의 사람이 커트러셀(헬기 조종사)와 같이 동행해서 노르웨이 기지

로 갑니다.기지는 완전히 쑥대밭이 되어있죠..

거기다가 이상하게 죽은 시체들과 바깥에 있는 이상하게 생긴 물체가 불에 반쯤 탄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이 괴생물의 모습을 보고 정말 놀라웠습니다..모습도 그렇지만 영화의 특수효

과기술이 정말 좋더군요..물론 비슷한 연대인 데드얼라이브와 이블데드도 상당히 높은 퀼리티를 보

여주고 있습니다.20년정도 지난 지금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특수효과를 보여주더군요..

처음에는 사람들은 일상생활로 돌아갑니다..뭐가 원인인지는 확실하게 모르죠..

이 영화는 바로 이 뭔가(?) 를 모르는데서 그 공포감을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이 뭔가(?)는 바로 일반적인 공포영화나 스릴러 영화들의 최고의 공포 요소일것입니다.

바로 눈에 보여지는 공포보다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뭔가(?)가 있다는 그 공포 말입니다.

밤에 길을 가면 누구나 몇분지나지 않아서 뒤에 누군가가 있다고 느끼게 될것입니다.

사실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죠...바로 사람들은 어둠속의 그 뭔가(?)를 가장 무서워 합니다..

이제 점점 사람들은 이상해지기 시작합니다..괴생물체를 해부하던 박사는 이 사실을 알게 되죠..

그 때 개도 이상징후를 보이기 시작합니다..그래서 개를 다른개들이 있는 곳에 가둬둡니다.

그 때 마침 개는 변태를 시작합니다..괴물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갑자기 겁에 질려 막 울부짖는 개들 그 소리를 맥(커트러셀)이 듣고 비상벨을 울립니다.

개장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처음 개장으로 간 사람이 그 괴물을 보게 됩니다.정말 흉칙하게 생겼죠..

개를 흡수해서 복제를 할려고 합니다.커트러셀을 샷건을 쏘며 괴물을 죽이려 하지만 오히려 도망가려 합

니다.그때마침 화염방사기가 나오고 괴물을 불태워죽입니다..

하지만 박사는 알고 있죠..불에 태워도 완전히 소멸되지 않는다는것을..결국 그 괴생물체의 시체에서 이상한 물질이 나와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서로를 믿지 못하죠...그때 마침 박사도 이상해 집니다.헬기를 부수고 다른 교통수단 무전시설등을 다 부서 버립니다.때 마침 폭풍이라서 완전히 고립되게 되죠.

말그대로  공포영화의 모든 요소가 다 모이게 됩니다. 고립. 어두움.서로를 믿지 못하는 불신감 특히 동료중 누군가가 괴물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더욱 더 영화는

공포의 극에 달합니다... 박사는 마침 피를 이용해서 괴물인지 여부를 판단하려 하지만 누군가가 피를 다 못쓰게 만듭니다.서로의 불신감이 커지죠...그 때문에 창고같은곳에
갇히게 되죠..그리고 몇몇일행들은 노르웨이캄사기지 주변에서 거대한 UFO의 형체를 발견합니다.괴물이 옷을 찢고 들어간다는 사실에 동료들은 맥의 찢어진 옷을 발견하게

되고 맥을 의심하게 됩니다.하지만 맥은 다이너마이트로 '어차피 여기서 살아돌아갈수 없어..아무도..'라며 영화는 클라이막스에 다다릅니다.비록 원시적인 방법이지만 동료들

의 피를 직접 추출해서 화염방사기로 달군 구리선으로 대는 시험을 했습니다.약간 코믹한것은 사람들은 의자에 묶어놓고 하는 시험이 왠지 웃기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검사후 괜찮으면 화염방사기를 들고 맥 옆에 서서 감시하는 모습이 왠지 코믹하더군요..그때 누군가의  피가 반응을 일으킵니다..동료중 한명이 괴물로 변해 순식간에 혼란에

빠지죠.가두어 두었던 박사도 탈출합니다..박사가 갇혔던  곳의 밑에서 소형 UFO가 발견됩니다..이제는 영화는 마지막으로 치닫습니다.맥이 다이너마이트로 기지전체를 날려

버리기로 한것이죠.그때 영화상 제일 거대한 괴물이 등장합니다.바로 박사죠.괴물에게 던진 다이너마이트로 기지는 완전히 초토화됩니다.하지만 맥은 살았습니다.또 한명이
살았는데 서로는 이제는 완전히 삶을 포기한체 서로 기다리기로 합니다.둘 중 누가 괴물인지도 모른체....         
                               
                                                  JOHN CARPENTER'S

                                                          THE THING                                                       
                          STARING KURT RUSSEL                                                       


이 영화는 최근 PC게임과 플스2용으로도 만들어졌습니다.

게임은 영화의 스토리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죠..아무런 소식도 없이 폭파한 기지를 탐사하기 위해서 특수부대를 보내게 됩니다.

게임은 영화의 느낌을 상당히 잘 살렸습니다.그리고 게임도 동료시스템이 있는데 누가 괴물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혹시 영화후의 스토리가 궁금하신분들은 게임을 한번 플레이 해보샤도 괜찮으시겠네요..

웨이코스에서 정식으로 발매했으니깐요..저도 왠지 예전에 포기한 게임을 다시 해보고 싶기도 하군요,..

정말 명작입니다..

특히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은 들리는둣하면서도 가끔씩 들리는 소리같습니다..

정말 잘어울리는 음악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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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권동희  
  원작은 소설입니다. 고유성 아저씨가 예전에 만화로 한 적도 있지요. 오래전에... 사실 이 작품이전에 흑백으로 나온 작품도 있습니다. 아마 1930-40년대 만들어 진것 같은 느낌인데..스틸만 봤죠. 여하간 볼만한 작품입니다. 참고로... 괴물 보다 무서운건 ..우리 안의 누군가가 ... 인간이 아니라는 점이지요. 자신을 포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