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후기 [왕 스포.220718]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18614
스토리는 유튜브에서 괴기채널을 운영중인 2남 1녀
미신 타파 취재를 하던 중 팀의 임신한 여자가 저주를 받고
출산한 딸도 6년후 저주를 받으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한달전부터 예고편이 떠서
간만에 보기 힘든 대만 영화고
대만도 갔다 온지 오래되서 감상했는데
예고편이 전부인 영화
페이크 다큐 스타일로
원래 이런 스타일 안 좋아하지만
초반 3분정도 새로운 느낌이라 괜찮겠네했는데
10분정도 지나서부터는
페이크 다큐 스타일의 문제점인
그 놈의 카메라 처리때문에 신경 쓰여서
재미건 공포건간에 오직 카메라만 거슬릴정도
그만큼 영화가 별로
애들이 하지말라는 짓만 골라서하고
결국 저주 받아서 골로 가는데
관객입장에서 불쌍하다보단 벌 받는 느낌
허공에다 혼자 끊임없이 짖어대는 연기 스타일로
진짜 돈은 안 들었겠다란 생각이 들고
특별히 혹하는 얘기거리 없이 끝까지 그 모양
차라리 먹방이나 찍지
한국에서는 이런거 유행 지난지 십년은 된것 같은데
대만도 나름 영화 선진국인데 지금 이런걸 만들다니 좀 의아
그냥 공포 영화로 찍지 뭔 페이크 다큐인지
예전 리뷰한 '랑종'이랑은 전혀 결이 다른 영화
중간중간 상처가 환공포증 연상케하는데
그냥 혐오 느낌이지 공포랑은 전혀 상관 무
그리고 영화중 가장 놀랄만한 장면이
도사 마누라 달려드는거랑
마지막 연꽃 동굴 얼굴정도인데
첫번째는 뻔히 예상되서 하품도 안 나고
마지막은 대놓고 혐오라 x발 짜증나네 정도
제작비 불명에 흥행 5백7십만불
대체 몇명이 피 본거야
이걸 감상하느니 랑종을 추천하고
만약 랑종을 봤다면 백종원[1966년] 대만 먹방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