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이젠 너무 늙어버린 '미국의 영웅'...

영화감상평

'해리슨 포드'이젠 너무 늙어버린 '미국의 영웅'...

1 안철효 3 2010 0
'해리슨 포드'가 주연한 '화이어 월'은 은행보안을 뚫고 돈을 빼 내려는 음모를 꾸민 영화다.

 물론 두뇌게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많은 액션도 나오는데 어느 님이 쓰신 글처럼 이제 '해리슨 포드'가 이런 역할을 하기엔 너무 늙어 버린 듯 하다.

 거기 나오는 애들이 14살과 8살 정도 밖엔 안되는데 그 아빠의 나이는 환갑을 넘어서 70을 바라보고 있으니..

 물론 설정이야 좀 더 젊게 설정이 되어 있겠지만 그의 깊게 패인 주름만큼이나 액션의 어려움도 깊어 보인다.

 상대적으로 너무 젊은 부인의 역할도 사실 눈에 거슬린다.

 과거 '해리슨 포드'하면 '로버트 레드포드'와 더불어서 가장 미국적인 배우이자 영웅으로 미국인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그러나 그런 영웅도 나이 앞에선 어쩔수 없나 보다.

 좀 더 젊은 배우가 했었더라면 더 좋은 영화가 될 뻔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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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박형수  
흠...인디아나 땜에 ....내안의 영웅인데 ...... 흠.....
1 서형석  
영웅도 세월의 흐름은 거역할순 없죠! 인디3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진행이 재대로 되지 않는것 같기도 하궁! 이제 새로운 영웅이 빈자리를 채워가야 할때가 온게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아직도! 그리고 현재도 예전에 상상력과 꿈을 키워줬던 해리슨 포드의 영화들은 남아 있으니까요...(^<>^)
1 쭈니  
그래도 앞으로 몇년동안 대통령 역할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