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블랙호크가 떨어졌단 얘기죠.
실감난 전투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끝에 보니 소말리아사람은 1000여명 미군은 19명이더군요.
하지만 영화에서는 19명 죽은 미군이 더 슬프고 맘아프게 나오더군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주한 미군이 우리에게 하는 짓을 보면
영화를 만든 감독에게 미국의 입장이 아닌 소말리아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생각을 해 봤냐는 질문을 해 보고 싶습니다.
적이 사격을 하기전에 사격을 하지마라.
흥 우끼는 소리죠.
소말리아 사람이 1000명 죽었는데 미군이 19명 죽었다면 이런생각이 듭니다.
과연 그중에 총든 소말리아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남의 희생은 개보듯하고 자기들의 희생은 영웅화하는 미국의 영화는 여기서도 변함이 없더군요.
얘기가 딴데로 샛는데 어째든 잼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