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라는 드라마를 시네스트를 통해 알게되었다....

왠만한 스릴러 드라마 보다 낫다는 회원님들의 글들을 보고

그까짓 드라마가 스릴러 영화보다 나을려구~~~

하는 건방진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하두~~~24시~~24시~~~하길래 어둠의 경로를 통해

장장 2틀에 걸켜 하드에 꾸깃꾸짓 집어넣었다...

자...이제 감상을 해보자....

감상끝.....하루에 보통 3편씩 봤는데...사실 잠안자고 연달아 쭈~욱~~~

다 보고싶었다....

뭐 이런 드라마가 다 있지??

뭐 이런 긴장감이 다 있지.....한편 한편이 절대 지루하지 않고

시간은 어찌나 빨리 가는지...ㅡㅡ;;

지금껏 본 드라마중에 가장 최고라고 장담할 수 있을 정도니...ㅠㅠ

24시를 보면서 아주 기괴한 버릇이 하나 생겼다...

매편 시작할때마다 나래이션 식으로 잭 바우어가 얘길 한다...

처음 대목을 나도 모르게 자꾸 따라한다는...ㅡㅡ;;

그리고 15분 단위로 시간타이머가 나오는 부분....

그것도 자꾸 따라하게 되고.....뭐지 이거~~~

안따라 할려고 해도 자꾸 따라하게 되네...ㅎㅎㅎㅎㅎㅎ

아~~너무 쓸데없는 소릴 적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스포일러는 뭐...스토리상 치명적이지 않는 가벼운걸루...

24시를 보면서 스파이가 있는데 역시나 나의 예상은 다 빗나갔다...ㅡㅡ;;

그리고 정말 모니터 박살내도록 미운 인물 두명....

잭바우어 딸래미인 킴...

그리고 데이빗 팔머(대선후보) 마누라인 셰리...

진짜 짜증나도록 미운 캐릭터이다....

킴은 왜그리두 말 안듣구 설레바리 치는지....

셰리 역시 그 뻔뻔한 행동과 너무도 이기적인 행동때문에

난 연거푸 거품을 물고...ㅎㅎㅎㅎ

그래도 그런 설정을 가진 캐릭터가 존재해야 잼날것 같다....

방금 2시즌을 전부 하드에 다 넣어버렸다....물론 어둠의 경로를 통해.....

이녀석을 빨리 보고싶은데...두렵다.....

또다시 바보처럼 따라하기 행동을 할까봐....ㅎㅎㅎㅎㅎ

아뭏튼...너무너무너무너무~~~~잼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