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피너츠 송... 섹스코미디 장르의 완성. 한국에서는 ?

영화감상평

[감상문]피너츠 송... 섹스코미디 장르의 완성. 한국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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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피너츠 송, 이 영화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를 있는

2002년 미국 섹스 코미디의 결정판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층 짙은 성적 농담과

직접적인 성에 대한 표현은 메리에겐.. 에서 훨씬 업그레이드된 질과 양을 보여줍니다.

남자들과의 관계를 그저 섹스를 위한 일회용으로만 생각하고 생활하는 세 여자들.

그러나 크리스티나(카메론 디아즈 분)는 나이트에서 만난 피터에게 첫눈에 반하죠

피터는 다른 남자들과 달리 친절하고 여자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진심으로 대합니다.

그런 피터를 잊을수 없는 크리스티나는 피터형의 결혼식에 피터를 보기위해

친구와 무작정 길을 떠 납니다. 과연 그녀는 피터와의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요?

 영화는 아주 경쾌합니다. 그 어떤 성에 관한 은밀함이나 숨김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정서에선 솔직히 연인과 함께 봐도 민망할 정도입니다. 피너츠 송- 말 그대로 남자의

성기에 관한 노래입니다. 영화자체에서도 노래 부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섹스 코미디류가

통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리좋은 흥행 성적을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문화적 차이를

배제하고 본다면 이 더운 여름날 무료하지 않게 웃으면서 2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화입니다.

ps  카메론 디아즈의 연기가 날로 성숙되어 가는군요. 한국여배우들도 개런티에 맞게 영화에서

    요구하면 망가질수 있도록 프로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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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김우영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도 매우 재미있게 봤는데...
더 짙은 영화라니 기대가 되네요... 저도 꼭 봐야 겠네요...
1 빌리  
  네...글 잘 읽었습니다^^
물론 디아즈의 온몸을 던지는 연기는 칭찬할만 하더군요..
하지만...메리에겐....을 너무 잼있게 보고 개인적으로 디아즈의 팬이라 좀 기대를 하고 봤던 더 스위스트 씽...사실 그다지 볼만한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그냥 편안하게 한편 즐긴다는 맘으로 보면 상관없겠지만 말이죠..저처럼 기대를 어느정도 하시고 보시는 분들께는 그다지 감흥이 없으리라 사료됩니다.
미국내에선 물론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던 메리에겐...과는 달리 그 뒤를 잇는다는 섹스코미디물...많은 분들의 기대를 자아내던 더 스위스트 씽은...메리에겐...존재했던...그 무엇인가가 빠진듯한..뭔가 허전한 느낌을 주더군요.
이 영화...개봉당시 흥행에서는 어느정도 기록했지만..(디아즈의 온몸을 던지는 연기때문에.)평론가들의 혹평을 아주 강도높게 받았던 작품이라네요...;;
암튼...곧 개봉예정이라니..모두들 즐감하시고..즐거운 주말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