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메이드 후기 [왕 스포.220727]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37945
스토리는 twa 항공사 조종사인 남자에게 cia가 접근해
남미 반군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을 하는데
결국 남자가 마약 배달에 손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잭 리처'를 재밌게 본 후 톰형 영화를 쭉 다시 보다
이런 영화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간만에 스토리 재밌고 첨부터 끝까지
안 지루해서 안 봤으면 손해인 영화
액션 영화도 아니고 뭣도 아니지만
순수하게 스토리가 첨부터 끝까지 재밌는
가장 좋아하는 영화 스타일
보통 실화 바탕 영화들이 너무 리얼에 빠져
재미까지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본 작품은
픽션과 리얼을 적당히 버무려서 상당히 볼만함
대부분 조직들 배반하면 끝이 안 좋은데
사실 톰형이 주연이라 그렇지
상당히 나쁜 놈이라 당연한 결과
스토리 흐름이 '좋은 친구들' 생각이 나기도
제작비 5천만불에 흥행 1억3천5백만불
의외로 재미에 비해 성적은 저조한 편
아마도 팬들이 원하는 톰형의 모습이 아니어서 그런듯
톰 크루즈[1962년]-파일럿역
톰형 영화 많이 봤지만 베드씬 연기는 처음
근데 명확하게 톰형 얼굴이 안 나오는게 아마 대역일수도
엄청 악역이지만 톰형이니까 착해 보임
현재 톰형이랑 맞다이할수 있는 배우 꼽으라면
로다주[1965년]정도인데 사실 비교 불가인게
로다주는 단순 배우고 톰형은 제작자
도널 글리슨[1983년]-cia 요원역
개명작 '어바웃 타임'에서 처음 봤는데
마스크도 개성적이고 연기도 좋아서 기억하는 배우
이후 작품들 보면 머리빨이나 분장빨이 상당해서
개명작 '더 브레이브'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도 나왔지만
나중에 출연자 목록보고 알정도
이 작품에선 보자마자 바로 알아 봄
사라 라이트[1983년]-아내역
첨보는 배운데 매력적인 마스크에
모델 출신같이 늘씬한 몸매에 연기도 곧잘했는데
본 작품이후 별 다른 활동은 안 보임
케일럽 랜드리 존스[1989년]-처남
어디서 난데없이 저렇게 생긴 애를 넣었나했는데
알고보니 코엔 형제와 마틴 맥도나[1970년]한테도
간택받은 개성파 배우
예전 리뷰한 '핀치'에도 나왔는데 기억은 안 남
더그 라이만[1965년]-감독
연출이 좋다 싶더니 본 시리즈를 만든 장본인
자칫 지루할수있는 다큐물을 적절한 액션과
쫀쫀한 스토리로 짜임새있게 잘 버무려 냄
예전 리뷰한 '더 월'은 괜찮았지만
마지막 감독한 '카오스 워킹'은 망작
그래도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감독
톰형 영화중 많이 안 알려진 작품이지만
스토리 재밌는 영화 좋아하면 강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