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의 극치, "폭주기관차"(1985작)

영화감상평

흥분의 극치, "폭주기관차"(1985작)

1 하헌재 6 1670 1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자조 섞인 넋두리 속에서도 인간을 사랑하고자 했던 주인공.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 권력과 자유의 동반자살인가?
인생이 종신형이라면 삶은 탈주극인가?
권력이 집념인가, 자유의 탈출인가?
가끔 짜증난 일상으로의 후련한 탈옥을 꿈꾸는가?
그 탈옥의 끝은 어디인가?
의 마지막 주제를 담으며 끝이 나는 이 영화 못보신 분들께 강추합니다..

첫문장 보고 지루한 영화 아닌가 하고 생각하실 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장담하지만 절대 지루한 영화 아닙니다..줄거리 각설하고 기회 닿으면 꼭 보시길..아직도 마지막장면에서 탈선직전의 기관차위에서 눈보라를 맞으며 정면을 응시하는 주인공이 눈에 선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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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카리수마  
  예전에 본적이 있는데요. 상당히 재밌었던걸루 기억됩니다. 다시 보고 싶네요.
1 카리수마  
  감독이름이 좀 유명한 무슨~~스키 였다는것도 기억나구요. 안젤리나 졸리 아빠도 나왔던거 같은데 맞죠? ㅋㅋ
1 최민준  
  저도 옛날에 어렴풋이 본 기억이 나는데..
자료 찾아보니까 감독이 탱고와캐쉬의 안드레이 콘찰로프스키네요.
G 킬킬킬  
  킥..구로자와아키라는 각본이었구낭...헷갈렸당...
1 하헌재  
  한 2주전쯤에 당나귀에서 어렵게 받아 봤는데..지금도 남아있는지는 모르겠네요...
1 _-_  
  ~스키
스키스키다이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