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의 눈이 높아지고 머리는 커지고
보통기술과 내용으론 관객을 충족시키기 어려운 시대가 왔지요
하도 많은 영화가 나와서 새로운 내용을 창조하기는 어렵기만 합니다
상상력의 부재인 대한민국에서 아바타의 상상력을 문제 삼는다는게
조금은 아이러니합니다
표절이 판치는 대한민국이 어제오늘 일도아니구요
여기에는 교육정책이 큰 한몫을 하고있습니다
한참 상상력이 풍부한 대한의 학생들을 대학입시를 위해
똑같은 교과서 똑같은 지식 똑같은 공식만을 주입시키고있지요
그렇게 공부해서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면서 모두같은 일생을 살아갑니다
태어날때부터 정해진것처럼
학생들에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감상에 빠질 조금의 여유도 없습니다
이런 대한민국에서 무언가를 창조한다는건 특별한 능력의 다른사람 이야기같죠

그런데도 우리대한민국 사람들은 아바타의 상상력에 문제를겁니다
이건 우리들 상상력의 큰 잠재력이 있거나
혹은 이유없이 딴지를 거는거겠죠

그이유가 꼭 첫번째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