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와 스릴러의 조화를 모색했으나 실패한 영화라고 해야하나. 새로이 뜨고 있는 홍콩의 신인 여배두를 주연으로 캐스팅해서 만든 어이없는 공포영화다. 주연으로는 채탁연이 나오는 데 국내에 알려진 영화는 "트윈이펙트"에서 정이건의 동생역으로 나왔다. 그외 "하일참천후"의 주연을 맡은 귀여운 여자다.

또 다른 주연으로는 종흔동이 나오는 데 역시 "트윈이펙트"에서 나온바 있다. 정이건의 새 파트너로 나와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또 다른 영화로는 "절종철금강"에도 나온 바 있다.

귀여운 신인 여배우가 나와 기대를 가져서 봤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어이가 없어 눈이 피로하였다. 어디가 공포분위기고 어디가 스릴러 인지 알 수가 없었다. 왜 홍콩에서 무간도의 흥행에 그리도 열광했는 지를 알게 되었다. 올해 본 홍콩영화들의 수준이 거의 이러한 수준이었다. 눈에 익은 배우가 나와 기대를 가지게 하나 내용은 역시 실망.

홍콩영화 2편 연달아 재미가 없다보니 기운이 다 없다. 무간도를 제외하고 당분간 자제해야지. 음악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붕우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