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가슴이 찡하네요

영화감상평

올드보이 가슴이 찡하네요

1 조정욱 14 1788 0
정말 보면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다시 앞으로 돌려서 보았구요.
무어라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감히 내가 이 영화에 대해 감상평을 쓴다는 게 ...
다른 분들이 이 영화를 직접보지 않고 이 글을
읽고 아 어떤 영화구나라는 느낌은 가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껏 울나라 영화가 해외에서 상을 탄 것들을 보았는데
지금 같지는 않았습니다.
최민식의 광기 어린 표정 아직도 머리에 남아있네요.
이런 하류 인생에 대한 역활은 이 사람을 따라 갈 수다 없겠네요.
류지태의 잔인함 대단하구요.

복수라는게 이다지 무서울 수 있다라는 거
새삼 가슴 깊숙히 박힙니다.
칸에서 왜 10분동안 기립 박수를 받았는지 알거 같습니다.
해외에서 상을 타서 어떤 영화인지 궁금해서 보기는 했지만
그런 편견을 없애버렸습니다.
좋은 영화는 누구에게나 똑같다는 걸 알게되었구요.

꼭 보십시오.

그리고 책임지지 못할 말로 남을 비방하지 말고
착하게 삽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14 Comments
1 김대언  
  아주아주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칸에서 수상하길래 그냥 예술성 짙은 그들만의 영화인가보다 했는데,
보고나선 생각이 완전 달라졌죠..

근친상간이니 뭐니 하는 사소한 논란도 영화 전체의 영양분에 비하면
아주 말초적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요..
태극기, 실미도 때도 한국영화의 도약기였지만,
올드보이에서 또 한번 도약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한국영화 더도덜도 말고 이 페이스만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1 은지원  
  이 영화 좋지요 타란티노 극찬할만 합니다...
영화랑 상관 없는 이야기 인데 대부분 우리나라 영화들
앞과 뒤에 주연배우 이름 과 제목 크레딧을 올리는 부분..
글자가 왜 그리 작은지.. 여백의 미(?) 도 좋지만 나중에
비디오나 DVD로 볼때는 아예 글자가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작게 만드네요.. 왜 그렇게 하죠?? 참 답답합니다.
1 반지  
  같이 대중적으로 알려진것이 원작'올드보이'만화지요.
원작으로 쓸정도의 일본만화라...
생각해볼 많은것을 남기네요.
1 장명일  
  올드보이 제가 본 우리나라 영화중 감히 최고라고 꼽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내용도 꽤나 복잡하고 치미할 구성에다, 최민식의 연기력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사실 전 주위분들이 재미 없다고하여, 실미도, 태극기 나불거리며~는 극장에서 보고, 올드보이는 집에서 보았습니다만...
보고난 다음의 느낌은 "어라~~ 이런영화가 왜 그리 흥행하지 못했지? " 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원작이 일본만화라는 것은 미리 알고 있었지만, 최고로 재밌는 미스테리 스릴러를 감상한것 같습니다.
1 로벤  
  나름대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입니다. 330만이나 들었는걸요.
다만 근친상간이라는 무거운 주제와 함께 우리나라 정서상 안맞는다는 일부네티즌들의 입소문에 조금은 위축된게 사실이죠. 솔직히 정서상 안맞는다? 좀 웃기기도 하지만...
저도 감히 한국 최고의 영화라고 꼽고싶습니다. 칸에서 상받기 전에도 전 제일 나은 영화라고 생각해서 3번씩이나 봤었거든요.
 박찬욱 화이팅입니다. jsa도 너무 좋았었는데, 차기작품인 친절한 영자씨도 성공했으면 좋겠고 이영애씨와 함께 칸에 입성했으면 좋겠네요.~~^^
3 김정훈  
  저도 참 재미있게 본 영화 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큰 기대였나요? 아주 약간의 실망-_-;
영화에 영자로 모르는 저로서는 큰 공감은 없었지만
보고 난후의 평론가나 사람들의 영화얘기를 보면 더 대단한 영화라고
느껴집니다. 작은 소품하나 의미없는게 없었다고 말한 평론가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저 또한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1 최윤주  
  19세였던 관계로 큰 흥행은 하지 못했지만 19세 인데도 330만이면 엄청난거죠 ,, 대부분 10대 시장이 크니깐요 ^ㅡ^
1 전영한  
  이런 쓰레기가 어째 상을 타는지 씁쓸하고 어이 없습니다..
시대가 하수상 해서 그런건지 사회가 타락하고 폭력적이고 증오심에
불타는 사회가 돼서 인지 모르겠지만..

영화라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욕으로 시작해서 온간 역겨운 폭력에
극단으로 치단으로 치닫고,, 상업성과 극한 폭력이 맞물려 쓰래기가 명작으로 둔갑하는 참 히한한 역겨운 사회에 살고 있는 느낌이다..

살인이 추억으로 둔갑하고,, 가장 극단적인 최악의 역겨운 폭력이 아니면 이젠 영화 축에도 끼지 못하는 역겨운 사회가 된것 같아 참 역겨울 따름이다..

이런 쓰레기에 상을 주는 것들이나 쓰레기가 상받았다고 공중파에서 떠들어 대는 것하며 어이가 없다..

감금하고 가학하고 극단적 폭력을 즐기는 싸이코에 근친상간에 그 마지막은 참으로 역겨움의 극치다...

이놈의 영화는 그저 쓰레기일 뿐이다...

살인이 추억이 되고, 조폭이 영웅이 되고, 극단적 폭력이 아니면 영화가 아니고.. 대통령이란 작자는 가난한 자에게 부자를 증오하라고 부추기고 빈자들이 부자 아파트 앞에서 증오의 제를 올리고..

엽기독재 정일이 친북 정권을 추종하는 자들과 친북좌경 언론이 영웅이 되고

편파적 저질방송이 오늘도 내일도 보수언론 죽이기에 저질선동 질을 해대고..

알맹이 없는 그저 폭력과 쓰레기 언어로 난도질된 쓰레기가 상을 받고..ㅋㅋ

참으로 꼴때리는 세상일세..

이것도 또 멍청한 넘들이 따라 해서 사람 감금하는 거 아냐..
살인의 추억 따라 한 넘들처럼..
1 전영한  
  글고 이영화 지금 제목이 생각이 안나는데 오디션인가 확실치는 않은데.. 그 오디션 감독한 일본 감독의 영화들과 분위기나 영화의 색감..배우들의 연기나 너무나 흡사하다...

특히 최민식의 헤어스타일이나 표정,전체적인 연기가 너무나 흡사해서 놀랬었다.. 원작도 일본만화 이고 암튼 넘 흡사하다..

종반에 최씨 혀절단 하는 것 하며,, 그 지금 제목이 생각이 안나는일본영화 에서도 혀절단 장면이 나온다.. 넘 흡사하다..

그래서 난 첨에 올드보이 보고나서 이사람 그 일본감독 영화(스타일등) 표절 했군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다.

암튼 쓰레기 영화다..

대체 뭘 야그하고자 하는건지 알 수 가 없다..

상업영화도 보고나면 기분은 나쁘지 말아야 할 것 아니냐.

보고나서 엄청 역겨고 기분이 안좋았다..

요즘 울나라 영화들 욕과 폭력 빼면 암것도 없다.
사회가 극단적이라서 그런가 극단이 아니면 암것도 안되나 보다..

사람을 감금하고,,,욕을하고 극단적 가학적 싸이코적 폭력으로 난도질하고 혀를 자르고 근친상간을 하고
그걸 잘했다고 한다..ㅋㅋ

역겨운 시절이다...

1 로벤  
  진영한 씨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쯧쯧쯧
지극히 새디즘적인 영화를 싫어한다면 악평을 할 수도 있겠으나.
참 당신은 고운말만 나오고, 행복하고, 선하고 , 사랑하고.... 또 가족애를 그리고, 욕도 안나오고, ..........또 뭐가있나? 하여튼 선과악중에 악은 영화에 나오면 안되는거군요. ㅎㅎㅎ
그럼 영화를 보지마시던가, 그런 영화만 골라서 보면 되겠네
 어찌 영화를 영화로 보지 못하고 현실로 보시나?
 뭘 야그하는건지 알수 없다니 안타까울 뿐이오.
 올드보이 한 3번만 더 보시오 글머 알거요.
 그럼 전쟁영화는 좋아하시나? 거기서는 더 피튀기고 욕하고 싸우고 난리일텐데 ㅎㅎ
물론 이영화가 근친상간이라는 주제떄문에 굉장히 무거운건 사실이지만 .... 제대로 구분을 하시죠.
 혹평을 제대로 좀 하시라구요. 악평을 달지 마시고.
1 전영한  
  쯧쯧 로벤씨 당신에게 한마디 하것소..
당신말대로 라면 뭔 영화평이 필요하것소..

TV에서 그대로 방송해도 되것구만......→ 영환데..쩝
사람 목자르고 혀자르고 근친상간하고 망치로 사람 대가리 치고
사람 감금하고 온갖 극단적 폭력으로 도배해서

영화만들어서 미성년자 관람도 시켜도 되것구만......영환데..

구역질나는 쓰레기는 쓰레기지 더 뭔말이 필요하것소..

영화를 예술이라 부르는건 그것이 사람의 인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거요..

전체적인 내용에서 폭력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의 문제요..
그런데 이 쓰레기는 그저 저질 상업주의의 극단아일 뿐이요
걍 폭력으로 시작해서 근친상간으로 끝맷는 단치 극단적 상업주의
쓰레기일 뿐이요..

당신은 그 영화가 아주아주 맘에 드나본데 ... 그럼 당신 부모와 가족과
함께 명작(???????) 감명깊게 잘 보시오..

도데체 이영화가 무엇을 담고 있는거요..보고나서 역겨움 외에는
암것도 없는 영화였소..

엽기 극단적 일본영화의 아류작일 뿐이오..
1 죠스  
  엽기적인 장면이 나오면 쓰레기영화??..아름답고 보기좋은화면만 담으면 좋은영화?..그런공식은 전영한씨 당신에게나 맞는듯싶네요....영화나 소설이 현실과 다른것은 상상의 세계를 표현한다는 점에 있어요...보기 이쁜화면만 영화에 담는다면 그냥 꼬꼬마 텔레토비나 보는게 어떨런지요..그리고 일본영화의 아류작이라고했는데 ..설혹 아류작이라고 칩시다..스티븐스필버그도 구로자와아키라의 영화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고했어요..그뿐만 아니라 많은감독들은 자기에게 영향을준 영화장르나 내용들을 갖고있을겁니다..그걸 포장해서 더 창조적으로 표현하면 그건 아류가 아니라 새로운창조죠....근친상간으로 끝맺으면 극단적 상업주의?..그렇다면 오이디프스,일렉트라 컴플렉스를 다룬 수많은 영화들도 다 쓰레기인가요?....영화가 굳이 사회를 선도하는 훌룡한메세지를 담고있어야 좋은영화라는 그런공식을 칸느가 스스로 깨고 있습니다..예술적이고 아름다운영화에 질려간다는 얘기도 못들었나보네요....다양하지못한 님의 사고방식에 별0개를 드립니다...
1 전영한  
  ㅋㅋ 죠스씨 내글을 제대로 안읽은 것 같군.
그럼 폭력도 폭력 나름인거요..폭력이 영화의 도구가 아니라
그 자체라면........그것이 저질 상업주의의 극단성을 위해 쓰인 것이라면 역겨운 거요..

올드보이를 보고나서 남는것이 뭐요..

보고나서 뭔 카타르시스를 느낀거요..

올드보이는 폭력이 영화의 필요적 도구로서 쓰인것이 아니라

걍 극단적 폭력 그 차체일 뿐 암것도 없었다.
흥행의 도구였을 뿐이요..

영화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영화전체의 어떤 분위기를 보면 쓰레기와 수작 명작을 구분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영화는 보면서 역겨움외엔 암것도 없는 쓰레기 였다..

저질 상업주의적 극단적 폭력과 상업주의적 아이디어 이런저런 조잡스런 조작들 그런것들 외에 암것도 없었다...

이 영화는 뭘 야그하는 건데 .. 역겨움만 있는 저질 극단 상업주의 쓰레기 였다..

나는 영화가 도덕 교과서가 돼야 한다고 한 적이 없시다.

비약이 심한 것 같군요.ㅋㅋ

텅빈 상업주의 폭력영화를 비판하면 안되는 건가요.

ㅋㅋ 위대한 인물을 주제로 하면 다 명작이라고 해야 한다는 주장
같군요..

이 영화는 극단적 폭력을 단지 흥행의 수단으로 이용한 쓰레기라는 생각외엔 안드네요..

생각나는건 욕으로 시작해서(글쎄 그상황에서 인물표현에 그런 욕들을 과연 그렇게 역겨울 만큼 써야 되는 건지 몰것지만)

극단적 폭력,근친상간, 조잡한 반전,근친상간 미화로 끝을 내는 그런 내용들 이것이 뭔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암것도 몰것네요..

극단적으로 만들면 무조건 수작이 되는 거요..
ㅋㅋ 그래서 요즘 한국 영화들은 다 극단적이 될려고 발악들을 한는 건가.

어쨋든 극단적 저질 상업주의의 극단을 보는 것 같네요..

갠적으로 넘버3는 작만들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영화는 영....보고나면 찝찝한 영화드만요..
그 극단적 저질 상업성이 눈에 확 들어오드만요..쩝
1 이학노  
  그럼 전영환씨가 말한는 영화는 무엇인가요....정말 궁금하네요..??
꼭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