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앙 로즈

영화감상평

라비앙 로즈

1 공랑 1 2762 0

에디트 피아프



파리 출생. 일찍이 카바레의 지배인 루이 르프레에게 노래를 인정받아 그의 카바레에서 데뷔하였으나 그가 피살되자 살인혐의를 받고 은퇴하였다. 시인 레이몽 아소, 여류 작곡가 마르그리트 모노 등의 격려로 다시 일어선 그녀는 1940년 J.콕토가 그녀를 위하여 쓴 희곡을 독연()하여 여배우로서 인정을 받고 그녀 자신의 작시에 의한 《장밋빛 인생》 《사랑의 찬가》 등 히트곡 외에도 《파리의 기사()》로 1951년에, 《파담 파담》으로 1952년에 디스크대상을 받아 이름을 떨쳤다. 이브 몽탕을 사랑하여 그를 인기 연예인으로 만드는 뒷바라지를 하였고, 23세의 젊은 남편이 지켜보는 가운데 48년의 일생을 마쳤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의 샹송가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화는 실제 프랑스의 유명 가수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영화이다.


이영화의 주인공인 에디트 피아프는 길거리 가수인 어머니와 서커스에서 곡예사를 하는 아버지에서 태어난 아이였다.


어머니는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여자였지만 군대를 간 아버지 없이 그녀를 혼자 키우기가 힘들어 그녀를 혼자 내버려 둔다. 그후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를 찾아내고 그녀는 그녀의 할머니 집에 맡겨놓고 떠나게 되는데 그녀의 할머니 집은 일명 창녀촌 여자들이 몸을 파는 곳이었다. 그곳에서 그녀는 평범하지 않는 삶을 보내게 되지만 누구보다 그녀를 사랑해주는 몸을 파는 여자들이 있어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낸다 .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를 데리러 다시 돌아오고 그녀의 아버지와 그녀는 길거리 인생을 살게된다 그러다 그녀는 길거리에서 곡예사를 하는 아버지를 도와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그 노래는 마치 한마리의 새가 지저귀는 아름다운 소리였는데 ............


대충 내용은 이렇다. 이영화는 천재 예술가의 일생을 이야기 해준다. 너무나 적나라하게 그녀가 어떻게 가수가 되고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사랑을 하게되고 어떻게 죽어가는가에 따른 너무나 정직한 그녀의 일대기를 보여준 영화다.


마치 에디트피아프가 카메라에 다시 재탄생한것마냥 너무나 똑같이 연기를 해준 이영화의 주인공 마리온 꼬띨라르 75년생밖에 안된 이배우는  전생에  에디트 피아프였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너무나 소름끼치게 연기를 해주었다.


그것만으로 이영화는 모든것을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있다.


언제나 사랑이 최우선이라고 하는 에디뜨피아프 사랑이 있어야 노래가 나오고 사랑이 있어야 웃을수 있고 사랑이 있어야 행복해질수 있다는 에디뜨피아프 모든이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인터뷰를 해도 오직 두단어 만을 얘기하는 에디뜨 피아프


그녀에게 있어 사랑은 위대한 생명과도 같은 것였다.


그런 그녀가 누군지도 알지 못했던 우리20세기 사람들에게 알려주려 하는 영화 라비앙 로즈


우린 그녀가 누구인지 알아야 하며 우리가 사는 지금보다  훨씬 과거에 프랑스 파리에서 노래하는 예술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것이다. 그녀의 노래를 들어봐야 할것이며 그녀의 예술적인 사상과 혼을 생각해 봐야 할것이다.


그녀의 인생은 음악을 빼면 너무나도 철없고 술과 모르핀중독으로 살아온 삶이지만 그 누구보다 사랑에 대해 절실 했기때문에 우린 그녀의 음악에 빠질수 밖에 없다.


이영화에서 약간의 아쉬운점은 에디뜨피아프의 수하에 있던 사람들 그러니까 그녀를 도와주는 친구들이 누구 누군지 헷갈린다는거 ㅋㅋ 그거 하나만 빼면 이영화는 에디뜨피아프의 일생을 제대로 보여줬던 영화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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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kim j h  
감상평 잘읽었습니다. 보고싶은 삘이 팍팍 오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