깝스(kopps)

영화감상평

깝스(kopps)

1 강현규 7 1684 0
영화를 보기전 두가지 오해를 풀기 바란다.

`깝스`는 사람이름이 아니라 캅스(짭세)를 지칭한다는것.
`프랑스` 영화가 아니라 스웨덴 영화라는것..

뜬끔없는 예기에 의아해 하겠지만,
내가 오해했던 두가지 였다.



영화 시작후, 몇분
누구든지 보았을법한 낮익은 액션이 보여진다.

오호, 이거 물건인걸,,,
조홀라 재밌겠다...흐흐

그리고 이내,
시골 경찰서의 페쇄를 눈 앞에 두고 벌어지는
아주 아담한 스토리를 아주 소박하게 그려나간다.
아주아주...
소..박..하..게..말이다...;;

아..시댕...그러면 그렇지....
영화는 생각처럼 나를 끌어 들이지 못했다.

그들의 코미디는 정말로 나와의 `코드`에 맞지 않는다.
어디에서 웃어줘야 예의인지 혼란스럽기 까지 하다.

아마도 몇몇 알바들에 의해 쓰여진 몇개의 평이
지나친 기대를 하게 만들었나 보다.

인터넷에 포스팅한 나의 첫 악평이 탄생하는 순간이다.-_-;;

영화라는 장르는 정말로 취향이 오만가지 이기 때문에,
악평달기를 유달리 꺼려하지만,
이넘에 들인 기대가 너무 많아, 상대적인 정신적 데미지가 커서,
오늘은 조금 오바를 해본다.

아니러니 하지만
영화속 전반부 화 후반부쯤에 등장하는
두 개의 씬은 정말 흥미롭다.

전반부에서는 매트릭스 한편을 볼수있고.
후반부에서는 이쿼리브리엄 한편을 볼수있다.

얼마전까지,
서로 잘났네 자웅을 다투는 그 영화들이
이 영화 하나에 나란히 출연하다니,
정말 흥미롭지 않은가..

코미디의 거장 아담샌들러가 이 영화의 판권을 사들였다는 후문이 들린다.
결론은 별둘이다...

그넘의 `코드`가 맞아야 할텐데......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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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냐냥  
  소재는 정말 좋았는데..ㅡㅡ;아쉬운 영화였어요..정말 기대많이 했었는데^^:
1 ★미카★  
  정말 기대하구 있던 영화였는데..배를잡구 딩굴었다는 몇몇글들이 다 알바생들 얘기였군요...ㅡㅡ
1 감자탕  
  보통 여기에 글 올리는 사람들은 다 재미없다고 하는분들이죠. 재밌는 분들은 글 안남깁니다.반박하기 귀찮은거죠. 미카님이 재밌게 보신영화는 뭔가요? 매트릭스? 이퀄리브리움? 저를 포함한 다수의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글 남기면 님도 알바생이 되는겁니까? 영화를 접하는 코드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1 ★미카★  
  감자탕님 재밌는분들이 글안남긴다고 누가그래요? 그럼ㅇㅖ를들어  내츄럴시티가 재밌다고 글올린 님들은 머가될까요?정말 재밌어서 글올렸다면 님말이틀린거겠네요.물론 내츄럴시티가 재미없단말아닙니다.이영화역시 못본영화니까요.저는실제로 재밌는영화는 재밌다고 글올려봤는데요 물론 영화접하는코드 서로 틀린건 알구요 저는 깝스라는 영화 아직 보지두 못했습니다.전 영화감상평을 올린게 아니라는말입니다.
1 감자탕  
  그렇담 보고 말씀하시죠.말이 필요없습니다.
보지 않았으면 알바생이고 뭐고 언급할 자격조차 없는겁니다. 보고 평가하세요.
보기 싫으시면 가만히 계시구요
1 ★미카★  
  여기는 자격같은거 갖추고 글을올리는곳이라는 생각 한번두 해본적이 없는데요.감자탕님은 그리 생각 하시나보죠?굳이 영화를 봐야만 영화에 대해서 예기할수있는게 아니잖아요?님이 이영화를 재밌게 봤다면 그냥 난 재밌게봤다란 글을 남기면 될게 아닙니까?말이 필요 없다는 님이 그냥 잠자코 계시면 어때요?
26 Alexi Laiho  
그냥 웃기면 웃기다고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