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 - 신선조 (처음쓰는 감상평 스포일러! )

영화감상평

바람의 검 - 신선조 (처음쓰는 감상평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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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 - 신선조 , 사토라레 를 어둠의 통로(?)로 봤습니다
사토라레는 아침부터 친구가 여자친구랑 같이 보러 간다고 해서
자랑해서 (-_-;;;) 얼마나 재미 있을까? 하는 궁금함으로 받고
바람의 검 - 신선조는 일본 애니메이션인줄 알고......^^!!

처음에는 사토라레를 보고 두번째로 신선조를 봤는데
엥! 일단 애니가 아니라서 지우려고 하다가 그냥 봤는데
정말 재미 있네요....ㅠ.ㅠ (후회할뻔 했음.....)

일단 그 사이토라는 사람 영화 초반부에 왜 칸이치로를 베려고 했을까??라는
생각이 아직도 안 떠나고....(아시는분은 알려 주세요)
레고 아저씨.....(이름이 기억이 안남 요시무라의 어렸을때부터의 친구....레고를 닮았다는)가 전쟁에 참가하는 모습에 정말 멋있었어요

요시무라의 아버지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서 안 잊혀지네요
자기 식구들을 위해서 돈을 벌려고 다른 사람들의 눈초리 따위는 의식 하지 않으며
열심히 돈을 버는 모습......마지막 부분에 아들의 칼 살 돈이 부족하다면서
할복을 하지 않고 죽어 버린 모습.......대단했습니다.....

신선조를 보면서 너무 궁금한점.....
요시무라가 아들이 2명 있었는데 왜 마지막에는 장남만 나왔을까?

개인적인 평가지만 사토라레는 마지막 부분에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신선조는 마지막에 미츠였나? 시즈와 그 레고아저씨의 아들과 결혼하는 부분
제가 속으로 혼자 (결혼해라!! 결혼해!!)라고 말했는데
제말대로 끝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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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배수현  
  올해 제일 잼있게 본영화에요..12월달에 울나라 개봉도 하네요^^
1 필립  
  제 나름대로 해석을 해보자면

사이토가 칸이치로를 베고자 했던 이유는 사이토의 독백에서 나오죠. 이런 남자류가 싫다. 일단 돈으로 검을 휘두르고 고향자랑이나 떠벌리는 촌사무라이가 사무라이의 가치를 실추시킨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마지막 전쟁통에 왜 장남만 뛰어가는가 하는 것은 결국 요시무라가 가난해서 하나의 칼만 남겨준 이유때문이 아닐까요 맨손으로 뛰어나갈수도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