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호라이즌-SF공포의 명작

영화감상평

이벤트호라이즌-SF공포의 명작

1 이웃집또털어 6 2264 4
장르가 공포인 영화들중 미래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그다지 없습니다. 몇개 대보라고 한다면 스피시즈나 큐브 정도 뿐이죠. 상당히 독특한 장르라 어설프게 만들었다간 온갖 SF영화로 달련된 관객들의 눈에 유치한 코미리도 비쳐질 수가 있죠.
그런점에서 이 영화는 상당히 수준 높은 SF영화라 하겠습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했다지만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가 않죠. 제작된지 9년이 넘어간다지만 그당시 수준으로 만들어진 영상은 지금과 비교해서도 전혀 뒷떨어지지가 않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유령선을 탐사하러 갔던 대원들이 다시 유령선을 탈출하는 내용입니다. 섬뜻하게 디자인된 우주선과 중간중간 놀래켜주는 쎈쓰, 영화가 끝날때까지 이어지는 긴장감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듭니다.
추석시즌 그다지 볼만한 영화를 못찾으신 분들에게 한번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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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이민우  
졸라 재밌게 본 영화 내용은 기억이 안남 오래되서
1 강가딘  
의외로 아직도 안 보신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은데요.
저도 강 추천합니다.
저에게는 별 기대없이 가볍게 봤다가 끝나고 나니 정신이 든 몇 안되는 작품이었습니다~
1 Raphael  
우연히 빌렸다, 정말 잼있게 봤던 영화~ ^ㅡ^ 임펙트 VS 아마겟돈, 단테스 피크 VS 볼케이노 같은 한핏줄 영화로는 샤론스톤, 더스틴 호프먼 주연의 스피어(Sphere)라는 영화가 있죠~
1 임종우  
뭐거진 cg를 쓰지않았으니(타sf에비해서..) 지금봐도 그리 어색한 장면은 없을듯... 이영화는 공포영화중에서는 꽤나 우리정서에도 맞는것같아요. 서양쪽은 호러라고 소름돋는 무서움 보다는 징그럽고 끔찍한쪽으로 가는데 이영화는 아주 으스스하고 옥죄어오는 분위기가 압권.
1 니귀미  
  이벤트 호라이즌이란게 뭔지 아직 모르시는분들! -> 이벤트 호라이즌이란 블랙홀을 관측할때 "어떤 경계선 안쪽으로는 빛까지 흡수되어 도저히 관측이 불가한 구역"의 그 원형 둘레 경계선을 말한답니다~ 이벤트 호라이즌 안쪽으로는 빛이없기떄문에 무엇이있는지 관측이 불가하다고합니다.단,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으로 설명된것이 그 블랙홀의 정중앙에는 부피는 없고 단지 질량만있는 수학 이론속의 그 완벽한 '점'이 존재하는데 그 점의 무게가 태양의 300만배라고하더군요--
1 원령공주  
군대에서 정훈시간에 보고..제대해서 2~3번은 더 봤던 기억이...정말 재밌고 심리적인 공포감이 꽤나 컸던 영화죠..

글고 이벤트 호라이즌은 사건의 지평선이란 말로써 블랙홀과 우주의 경계를 가리켜 이르는 말입니다.우리가 지평선을 바라볼때 지평선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것처럼 블랙홀에는 무슨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는 의미에서 그 경계를 이벤트 호라이즌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영화를 보시면 제목과 내용이 매치가 잘 되실겁니다...저도 첨에는 영화제목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