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달호-왜 흥행이 더 안됐을까?(스포有)
한국영화의 가능성은 한국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공감의 소재"라고 본다.
복잡한 정보화시대에 단순함을 표방하는 조폭영화의 흥행은 대한민국국민이
겉으로는 최강인터넷국가의 자랑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수많은 정보속에서
진실과 감성에 목말라 있다는 반증이었다.
가문의 영광류의 성공이 보여준 것이다.
우리나라는 스파이더맨3에 나오는 것처럼 강력한 CG기술을 뒷받침할 자본과 능력이 모자란다.
즉, 블록버스터하고는 현재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크린쿼터축소가 정책적으로 결정되어 버렸고 스파이더맨3는
미국의 물량공세 마케팅에 전체극장의 70%개봉이라는 무시무시한 기염을 토했다.
이 와중에 거장 임권택의 "천년학"은 참패했다.
한국영화는 이제 더 이상의 흥행작이 나오지 않는 분위기에다가,
영화가 개봉하고 막을 내리면 불과 1주사이에도 DVD
출시가 될 정도다.
또다른 한국영화의 "소재"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살인의 추억"을 보면,
연쇄살인 이면에 숨겨진, 1980년대 군부시절 당시 시민을 보호할 만한
경찰력의 턱없는 부재의 아쉬움에 대해 진실된 이야기를 함으로써 관객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단순한 살인의 얘기가 아닌 그 시절의 아팠던 우리모두의 "추억"을 전달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자 이제,복면달호를 보자...
이 영화를 보며 생각한 건, 우선 이 영화는 소재로 분류할때 음악영화라는 것이다.
미녀는 괴로워,라디오스타와 비슷한 소재이지만 또다른 새롭고 참신한 시도로 받아들여진다.
록과 트로트, 섞이기 힘든 장르를 달호라는 인물을 통해 "화해"시킨다.
이것은 바꿔 말하면, 신,구세대간의 이념,가치관의 갈등이 그만큼 섞이지 않고
반목이 심각하다는 사회분위기를 반영한다고 봐야 한다.
이 영화는 그것을 전달하고 있고 잘 전달되었다.
진실함과 순수함앞에 어떤 나뉨이나 분열도 무의미하다는 얘길 하고 있는 것이다.
음악이 참좋다. 특히 "이차선다리"는 참 괜챦게 잘 만든 "음악"이다. 특히 극후반부의 메탈버전
은 강한 임팩트를 주기에 충분하고 훌륭하다. 극장서 볼 걸 하는 아쉬움도 남을 정도다.
정말 음악을 잘 만들었다.
무릎팍도사에 주영훈까지 대타로 기용하면서 뒤늦게 출연한 이경규가,
강호동이 왜 실패하면서도 자꾸 영화를 하는지 질문을 던지자 이렇게 대답했다.
"사람은 꿈이 있어야 된다고...영화는 나의 꿈이라고...."
이경규의 무릎팍도사출연의 배경은, 시청률이 다소 높던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복면달호"의
마케팅효과를 올리고자 했을 터인데, 시기가 안 맞았다. 주영훈보내지 말고 개봉때 나왔어야 했다.
이경규가 이처럼 방송에서 솔직하고 진실하다는 느낌을 준적이 없었고, 그것은 우리가 복면달호에서 받은 감동과 같은 성격의 것이었다.
그러나 "이경규가 만든" 복면달호라는 영화가 개봉한다고 했을때, 백이면 백-웃기는 영화라고만 생각했을
것이고, 개그맨말고도 웃기는 사람 널린 시대에 굳이 또 웃기는 영화 한편 더보자는 생각을 사람들은
했을까? 무릎팍도사에서 보여준 그런 찡함을 이경규가 개봉때 보여줘야 했고 자신의 이미지가 영화에 오버랩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했다. 더구나 주연은 차태현아닌가? 감동보다는 재밌고, 그저 즐거운 영화라고만 생각하기에 충분하다.
관객이 가진 이경규에 대한 고정관념이 복면달호에 그대로 오버랩되었고, 그것이 이 영화가
애타게 전달코자 한 메세지를 그만 방해한 것이다. "잘"만들었으나 전략적으로 "판매"하지 못한 것이다.
엄연한 마케팅 실패다!
그러나 이제는 다음 이경규의 "작품"이 기대된다. 꼭 대박터뜨리고 꿈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
복잡한 정보화시대에 단순함을 표방하는 조폭영화의 흥행은 대한민국국민이
겉으로는 최강인터넷국가의 자랑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수많은 정보속에서
진실과 감성에 목말라 있다는 반증이었다.
가문의 영광류의 성공이 보여준 것이다.
우리나라는 스파이더맨3에 나오는 것처럼 강력한 CG기술을 뒷받침할 자본과 능력이 모자란다.
즉, 블록버스터하고는 현재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크린쿼터축소가 정책적으로 결정되어 버렸고 스파이더맨3는
미국의 물량공세 마케팅에 전체극장의 70%개봉이라는 무시무시한 기염을 토했다.
이 와중에 거장 임권택의 "천년학"은 참패했다.
한국영화는 이제 더 이상의 흥행작이 나오지 않는 분위기에다가,
영화가 개봉하고 막을 내리면 불과 1주사이에도 DVD
출시가 될 정도다.
또다른 한국영화의 "소재"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살인의 추억"을 보면,
연쇄살인 이면에 숨겨진, 1980년대 군부시절 당시 시민을 보호할 만한
경찰력의 턱없는 부재의 아쉬움에 대해 진실된 이야기를 함으로써 관객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단순한 살인의 얘기가 아닌 그 시절의 아팠던 우리모두의 "추억"을 전달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자 이제,복면달호를 보자...
이 영화를 보며 생각한 건, 우선 이 영화는 소재로 분류할때 음악영화라는 것이다.
미녀는 괴로워,라디오스타와 비슷한 소재이지만 또다른 새롭고 참신한 시도로 받아들여진다.
록과 트로트, 섞이기 힘든 장르를 달호라는 인물을 통해 "화해"시킨다.
이것은 바꿔 말하면, 신,구세대간의 이념,가치관의 갈등이 그만큼 섞이지 않고
반목이 심각하다는 사회분위기를 반영한다고 봐야 한다.
이 영화는 그것을 전달하고 있고 잘 전달되었다.
진실함과 순수함앞에 어떤 나뉨이나 분열도 무의미하다는 얘길 하고 있는 것이다.
음악이 참좋다. 특히 "이차선다리"는 참 괜챦게 잘 만든 "음악"이다. 특히 극후반부의 메탈버전
은 강한 임팩트를 주기에 충분하고 훌륭하다. 극장서 볼 걸 하는 아쉬움도 남을 정도다.
정말 음악을 잘 만들었다.
무릎팍도사에 주영훈까지 대타로 기용하면서 뒤늦게 출연한 이경규가,
강호동이 왜 실패하면서도 자꾸 영화를 하는지 질문을 던지자 이렇게 대답했다.
"사람은 꿈이 있어야 된다고...영화는 나의 꿈이라고...."
이경규의 무릎팍도사출연의 배경은, 시청률이 다소 높던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복면달호"의
마케팅효과를 올리고자 했을 터인데, 시기가 안 맞았다. 주영훈보내지 말고 개봉때 나왔어야 했다.
이경규가 이처럼 방송에서 솔직하고 진실하다는 느낌을 준적이 없었고, 그것은 우리가 복면달호에서 받은 감동과 같은 성격의 것이었다.
그러나 "이경규가 만든" 복면달호라는 영화가 개봉한다고 했을때, 백이면 백-웃기는 영화라고만 생각했을
것이고, 개그맨말고도 웃기는 사람 널린 시대에 굳이 또 웃기는 영화 한편 더보자는 생각을 사람들은
했을까? 무릎팍도사에서 보여준 그런 찡함을 이경규가 개봉때 보여줘야 했고 자신의 이미지가 영화에 오버랩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했다. 더구나 주연은 차태현아닌가? 감동보다는 재밌고, 그저 즐거운 영화라고만 생각하기에 충분하다.
관객이 가진 이경규에 대한 고정관념이 복면달호에 그대로 오버랩되었고, 그것이 이 영화가
애타게 전달코자 한 메세지를 그만 방해한 것이다. "잘"만들었으나 전략적으로 "판매"하지 못한 것이다.
엄연한 마케팅 실패다!
그러나 이제는 다음 이경규의 "작품"이 기대된다. 꼭 대박터뜨리고 꿈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
6 Comments
한국영화의 가능성은 한국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공감의 소재"라고 본다.
복잡한 정보화시대에 단순함을 표방하는 조폭영화의 흥행은 대한민국국민이
겉으로는 최강인터넷국가의 자랑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수많은 정보속에서
진실과 감성에 목말라 있다는 반증이었다.
--> 공감의 소재 -> 복잡한 정보화시대 -> 단순함 표방 조폭영화 흥행 -> 진실과 감성에 목말라있다는 반증?
가문의 영광류의 성공이 보여준 것이다.
--> 진실과 감성에 목말라있다는 반증 -> 가문의 영광류의 성공?,
우리나라는 스파이더맨3에 나오는 것처럼 강력한 CG기술을 뒷받침할 자본과 능력이 모자란다.
즉, 블록버스터하고는 현재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크린쿼터축소가 정책적으로 결정되어 버렸고 스파이더맨3는
미국의 물량공세 마케팅에 전체극장의 70%개봉이라는 무시무시한 기염을 토했다.
이 와중에 거장 임권택의 "천년학"은 참패했다.
-> 천년학의 영화평 등을 보면 영화자체가 스스로의 참패를 결정한거지 결코 스파이더맨 3때문에 참패했다고 볼 수 없음.
한국영화는 이제 더 이상의 흥행작이 나오지 않는 분위기에다가,
-> 무슨 근거로 그런 단정을? 밀양, 화려한휴가, 디워 등등의 기대작이 대기중임.
영화가 개봉하고 막을 내리면 불과 1주사이에도 DVD 출시가 될 정도다.
-> 1주사이에 비디오로 출시된 쓰레기 영화들는 수년전부터 있었음.
또다른 한국영화의 "소재"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살인의 추억"을 보면,
연쇄살인 이면에 숨겨진, 1980년대 군부시절 당시 시민을 보호할 만한
경찰력의 턱없는 부재의 아쉬움에 대해 진실된 이야기를 함으로써 관객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 기본적인 스토리와 감독의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력이 흥행을 이끈거지 경찰력의 턱없는 부재의 아쉬움? 총 180만 명의 경찰이 동원되고, 3,000여 명의 용의자가 조사를 받은 사건임.
단순한 살인의 얘기가 아닌 그 시절의 아팠던 우리모두의 "추억"을 전달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 뜬구름 잡는 식의 두리뭉실한 표현
(중간 복면달호 평 생략)
관객이 가진 이경규에 대한 고정관념이 복면달호에 그대로 오버랩되었고,
==> 오히려 이경규의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와 이경규에 대한 기대로 보러갔다가 후회막심 -> 이경규이미지 안좋아짐.
그것이 이 영화가 애타게 전달코자 한 메세지를 그만 방해한 것이다. "잘"만들었으나 전략적으로 "판매"하지 못한 것이다.
엄연한 마케팅 실패다!
==> 복면달호 만큼 대규모 알바동원을 한 영화 처음봤음. 속아서 본 관객들 엄청 많을터인데. 영화 자체가 연출력 꽝 배우들 연기 꽝 영화의 흐름과 호흡꽝. 옹호하는 사람들 이차선다리 노래좋다고 강조하는데 그것 뿐. "잘"만들었으나 전략적으로 "판매"하지 못한 것이다? NONONO~ "못" 만들었으나 전략적으로 치밀하게 "판매"하여 그나마의 본전을 건졌다고 해야 바른말임.
그러나 이제는 다음 이경규의 "작품"이 기대된다. 꼭 대박터뜨리고 꿈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
==> 그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도전은 본받을만 하다. 허나 복면달호로 제대로 낚인 사람들은 그의 다음작품 전혀 기대안함.
복잡한 정보화시대에 단순함을 표방하는 조폭영화의 흥행은 대한민국국민이
겉으로는 최강인터넷국가의 자랑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수많은 정보속에서
진실과 감성에 목말라 있다는 반증이었다.
--> 공감의 소재 -> 복잡한 정보화시대 -> 단순함 표방 조폭영화 흥행 -> 진실과 감성에 목말라있다는 반증?
가문의 영광류의 성공이 보여준 것이다.
--> 진실과 감성에 목말라있다는 반증 -> 가문의 영광류의 성공?,
우리나라는 스파이더맨3에 나오는 것처럼 강력한 CG기술을 뒷받침할 자본과 능력이 모자란다.
즉, 블록버스터하고는 현재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크린쿼터축소가 정책적으로 결정되어 버렸고 스파이더맨3는
미국의 물량공세 마케팅에 전체극장의 70%개봉이라는 무시무시한 기염을 토했다.
이 와중에 거장 임권택의 "천년학"은 참패했다.
-> 천년학의 영화평 등을 보면 영화자체가 스스로의 참패를 결정한거지 결코 스파이더맨 3때문에 참패했다고 볼 수 없음.
한국영화는 이제 더 이상의 흥행작이 나오지 않는 분위기에다가,
-> 무슨 근거로 그런 단정을? 밀양, 화려한휴가, 디워 등등의 기대작이 대기중임.
영화가 개봉하고 막을 내리면 불과 1주사이에도 DVD 출시가 될 정도다.
-> 1주사이에 비디오로 출시된 쓰레기 영화들는 수년전부터 있었음.
또다른 한국영화의 "소재"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살인의 추억"을 보면,
연쇄살인 이면에 숨겨진, 1980년대 군부시절 당시 시민을 보호할 만한
경찰력의 턱없는 부재의 아쉬움에 대해 진실된 이야기를 함으로써 관객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 기본적인 스토리와 감독의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력이 흥행을 이끈거지 경찰력의 턱없는 부재의 아쉬움? 총 180만 명의 경찰이 동원되고, 3,000여 명의 용의자가 조사를 받은 사건임.
단순한 살인의 얘기가 아닌 그 시절의 아팠던 우리모두의 "추억"을 전달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 뜬구름 잡는 식의 두리뭉실한 표현
(중간 복면달호 평 생략)
관객이 가진 이경규에 대한 고정관념이 복면달호에 그대로 오버랩되었고,
==> 오히려 이경규의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와 이경규에 대한 기대로 보러갔다가 후회막심 -> 이경규이미지 안좋아짐.
그것이 이 영화가 애타게 전달코자 한 메세지를 그만 방해한 것이다. "잘"만들었으나 전략적으로 "판매"하지 못한 것이다.
엄연한 마케팅 실패다!
==> 복면달호 만큼 대규모 알바동원을 한 영화 처음봤음. 속아서 본 관객들 엄청 많을터인데. 영화 자체가 연출력 꽝 배우들 연기 꽝 영화의 흐름과 호흡꽝. 옹호하는 사람들 이차선다리 노래좋다고 강조하는데 그것 뿐. "잘"만들었으나 전략적으로 "판매"하지 못한 것이다? NONONO~ "못" 만들었으나 전략적으로 치밀하게 "판매"하여 그나마의 본전을 건졌다고 해야 바른말임.
그러나 이제는 다음 이경규의 "작품"이 기대된다. 꼭 대박터뜨리고 꿈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
==> 그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도전은 본받을만 하다. 허나 복면달호로 제대로 낚인 사람들은 그의 다음작품 전혀 기대안함.